A(형태학 전공): 근데 캔타우로스 같은거 있자너...
B,C,D: 뭔 또 뻘소리를
A: 현행 포유류는 전부 골격 상 4족이자너
B(역붕이 본인): 그렇긴하지 동물 중에 척추동물문 하위항목은 대부분 2쌍이하지
A: 그러면 켄타우로스의 상반신은 사실 거대한 목 아닐까?
C,D(곤충분류학/생태학전공): 일단 또 어디서 ㅈ같은 걸 보고 왔구나
A: 아니 척추동물이 맞다면 수족부가 3쌍이면 안되잖아
C: 그러면 곤충마냥 목부위에 의태나 헛발이 달려있다는건가?
D: 사람이랑 비슷하게살려고 형태가 발전했다하기엔 너무 상반신을 잘쓰는데
B:일단 의태면 팔을 저리 못 쓰지
(후략)
주말에 밥먹고 카페에 앉아서 4시간 동안 떠든 내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