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https://fanbinit.us/yeokka/275004
위의 링크는 저번 이벤트의 스토리지만 해당 이벤트의 마지막부분이 시작하자마자 나오기때문에 사실상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저걸 보고오시면 이해되는 부분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아무튼 그림교주 소동을 마치고나서 시간이 좀 지난뒤에 교단에서는 바자회를 엽니다.
겸사겸사 교단기금에르핀식비를 벌기도하고요.
근데 바자회에서 집파는게 맞니 골디야?
아무튼 골디,시스트,에슈르,클로에 등등 장사를 한다고 언급된 캐릭터들은 다 나와서 물건을 팔고있네요
마요도 교주머리카락 판매중
방금 깨어난 죠안. 1주년 기념 캐릭터입니다.
저번 이벤트 막바지에 깨어난 사제가 바로 죠안입니다.
그리고 바로 교단에서 폭발이 일어남
이게 어찌된일인가 하니 바자회하는동안 사료스탕스가 몰래 교단저금통을 털려고 하다가 방금 깨어난 죠안과 만났고
그래도 죠안에게 탈탈털린겁니다. 얼마나 심하게 털렸으면 티그가 디아나를 찾을정도.
교단밖으로나오자 장사치들이 몰려있는걸 보고 분노한 죠안은 누가 말릴새도없이 바로 성전정화를 합니다.
갑자기 깽판이 벌여져서 난리도 아닌상황
다들 혼란에 빠졌을때 네르는 죠안을 알아봅니다.
알고보니 네르가 교단에 막 입교할때 이미 지하로 들어가고있던 대선배 사제중 한명이 죠안이였던것.
죠안도 처음에 가물가물하지만 네르가 입교했던것을 기억해냅니다. 입교하기전만해도 사탕삥뜯고다니던 유명한 불량요정이였다고.
네르가 지금 사제장이니 죠안은 상당히 옛날요정인걸 알수있습니다.
하여간 성전정화중이던 죠안을 네르가 말리고 교주가 네르를 돕습니다.
근데 죠안은 교주를 보더니 대뜸 교주가 이단이라고 선언합니다.
네르는 당황해서 교주를 변호해보지만 죠안은 본인이 세계수에게 계시를 받았다며 증명해보겠다고 선언.
얼마안가서 구경꾼들이 모이자 죠안은 분수대의 물을 딸기주스로 만들고(가나의 혼인잔치) 주머니에 빵5개와 우유2병을 넣어서 무한정 복사해내는 기적(오병이어)를 보여줍니다.
네르는 교주에게도 기대를 걸어보지만 교주는 독심술은 가능해도 그런 권능은 없었기때문에 실패.
결국 네르도 죠안말을 들을수밖에 없게됩니다.
네르는 본인 착각때문에 교주가 교주직을 맡은거라며 교주를 용서해달라고 죠안에게 부탁합니다. 이때 네르가 스토리상으로 처음으로 서럽게 우는장면이 나옴.
죠안은 흔쾌히 그 부탁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죠안이 용서하는건 교주라는 직위를 맡은것 하나뿐. 인간 그자체인것이 원죄라면서 교주에게 추방령을 선언합니다.
다만 이게 말이 추방령이지 실제 내용은 교주를 포박해서 교단지하에 영구봉인하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죠안에게 설득당한 요정 왕국 주민 요정1성들이 교주를 붙잡으려고 접근하는상황.
"엘프들도 이방인아님?"
놀랍게도 티그가 머리를 써서 교주를 구해줍니다! 능지가 에르핀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티그가 지능으로 활약하는 매우 보기드문상황
티그가 이렇게 시간을 끄는동안 루포랑 베니가 교주를 안전한곳으로 피신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교주를 피신시킨장소는 바로 에슈르네 빵집
아까 성전정화때 도망친 소상공인연합(골디,시스트,클로에)와 에슈르는 빵집에 모여있었고 이들은 교주를 지지하기로 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차에 영춘이가 등장합니다. 잠깐 낮잠자느라 늦었다네요.
교주는 영춘이에게 죠안이 정말로 세계수의 계시를 받은거냐고 물어보지만 영춘이도 모른다고합니다.
세계수도 영춘이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는관계라 영춘이가 질문해봐도 대답을 안해준다고.
혹시 세계수에게서 받은 권능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닌지 영춘이랑 테스트해보지만 독심술은 남아있었습니다. 딱히 권능회수같은건 안된상황
하여간 방법을 찾기위해 일단 사도들을 모으려고 떠날준비를 하는 교주.
떠나기 직전에 에르핀이 달려옵니다.
알고보니 네르는 완전히 넘어간게아니라 어쩔수없이 죠안쪽으로 붙은거기때문에 에르핀보고 교주를 도와달라고 울면서 부탁했던것.
에르핀도 교주랑 같이갈려고 하지만 에르핀까지 없으면 요정왕국의 모든 권력이 죠안에게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설득끝에 에르핀은 요정왕국에 남기로합니다.
만일 위험해지면 극장을 찾아가서 리뉴아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에르핀에게 말하면서 교주는 수인들이 사는곳으로 떠납니다.
아무튼 교주는 수인부족으로 향하다가 에피카를 만납니다.
평소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수인이라서 요정왕국에서 뭔일이 일어난건지 하나도 모르는상황
교주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에피카는 교주를 돕기로합니다.
솔직히 만났을때 진짜 반가웠음
분량이 길어져서 다음편으로
이번 1주년이 분량이 진짜 길어서 한번에 다못쓰고 나눠서 쓸예정
특히 이번엔 개인스토리랑 어사이드 스토리도 같이봐야하는게있어서 더더욱 길어질예정
도배문제도있어서 오래오래 나눠서 쓸게될것같습니다. 지금 이 내용도 초반인데 많이 축약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