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성) 물건값이 싼데는 이유가 있는걸 겪는중인 역붕이

사리 2024.09.24 19:48:36 출처:

지난주 금요일에 유선이어폰 4100원 짜리 하나를 네이버에서 샀는데 물건온걸 확인해보니
포장지가 뭔가 많이 달라짐. 그래서 판매자한테 문의하니 

"아 미안, 그거 제품 상세페이지보면 해당물건 맞으니깐 그냥 써라" 라는식으로 말함

 

근데 암만 생각해봐도 판매하는 제품외관이 같은건 맞는데

모델명이 A면 왔는물건은 아예 D인것마냥 모델명도 확연히 달라서 암만생각해도 찝찝하니깐 환불해주세요라고 하니 


"야 그거 그냥 모델명이 우리가 이런 모델명으로 파는거지 같은거 맞다니깐 ㅡㅡ . 그리고 환불하면 배송비는 니가 부담해라" 시전함 

 

그래서 혼자 속으로 야발야발 거리면서 사용하려니깐 

이어폰 양쪽에 칠이 벗겨져있어서 고대로 물건 파손에 의한 반품요청하고 바로 문밖에 두고 가져가겠지 싱글벙글헀는데 안가져가서 확인해보니

 

" 본 상품은 수거하지않습니다 니가 알아서 붙이십시오 " 

 

 

지금 저녁에 이 사실알고 속으로 계속 야발 외치는중 

 

네이버고객센터에도 판매자들이 이거 내가 던진거도 아니고 진짜 파손맞는데 이새끼들이 단순변심으로 바꿀꺼같아서 도와주세요 쳤는데 

 

 

네이버는 " 아 우리 좀 걸려요~" 

 

하.. 야발 ...님들 물건살때는 제발 좋은거 사십시오.. 돈 아껴보겠답시고 싼거샀다가 지금 속 뒤집어질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