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https://fanbinit.us/yeokka/274978
에르핀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교주
아무튼 설득에는성공했으니 누가 일을 벌였는지 물어볼차례
다만 그림교주랑 대화가 가능하긴하지만 그림교주도 누가 이런 마법을 쓴건지는 모르는상황
셰럼은 마법을 건 사람이 본인을 감추길 원했다라고 추측함
그림교주도 행동이 좀 소름끼칠뿐 에르핀에게 적대적인 행동은 하지않았음.
애초에 에르핀이 그린 그림일기속의 교주니까 에르핀에게 해를가할이유도 없던것.
아무튼 사건은 대강 해결했으니 뒷수습은 셰럼이랑 교주가 하기로하고 네르는 로네랑 개인면담을 하러갑니다.
그림교주도 나쁜의도를 가지고 에르핀에게 접근한건 아니라서 일기장으로 돌아가기전 작별인사를 남깁니다.
그림교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일기장속으로 돌아갑니다.
pv에서 에르핀이 서럽게 울고있던이유가 설명되는순간.
마치 이게 생각나는 연출이네요.
일단 그림일기의 내용은 회수했지만 아직 남은일이 있는상태.
에르핀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러간동안 셰럼이 교주에게 나머지를 이야기해줍니다.
이전에도 심상찮은 모습을 보여준 디아나는 지금까지의 등장중에서 가장 진지한 태도로 바나에게 뭔가를 부탁합니다.
이건 더빙을 들어보면 딱 감이오는데 진짜 분위기가 엄청달라집니다. 들어보시는걸 추천
셰이디도 평소랑다르게 림을 먼저찾아가서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세계수의 표식을 받은 의문의 인물이 깨어나면서 이벤트 스토리가 끝납니다.
평소에 이벤트 스토리는 7장이끝인데 이번 스토리는 10장까지있어서 1부2부가 나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1주년 이벤트의 밑밥을 깔아주는 이야기였네요
특히 1주년기념 사료를 1주년때 뿌리기시작하는게 아니라 이 이벤트부터 뿌리기 시작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이 이벤트가 1주년 이벤트의 프롤로그라고 봐도 될것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좀 두렵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