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가 쌓은 호감스택들

아이콘 여까+x24Wcipe 2024.09.09 01:23:14 출처:

블라인드 썰 같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증언 위주 글은 '아무튼 아님'인 셈 치고 

 

명확하게 드러난 것들만 써보는 것

 

)

 

'하고싶은 거 하러 나왔다' 라면서 전 직장에서 쓰던 세계관 설정 파쿠리침

(시작은 양주영이었을지언정 기업 내에 소속돼서 창작한 세계관이고, 그 뒤로 다른 시나리오라이터들과 함께 만든 세계관이니 '자가복제'가 아니라 '도용'에 가깝다고 봄)

 

자기들이 전 직장에 있을 때 했던 발언들을 자기들이 부정함

(이딴게 책임을 지는 어른?)

 

설립 후 PV나 컨셉아트가 굉장히 일찍 나왔는데, 소속원들이 전 직장에서 한 마지막 작업물에 대한 유저 평가가 나락을 침

(본업 태업하고 겸직했다는 논란이 추가됨)

 

전 직장에서 만들었던 게임이 서비스 종료 한 것도 아니고 멀쩡히 서비스되고 있으며 유저들이 정신적 후속작을 바란 것도 아님

(유저들에게서 세계관 도용이 받아들여질 수 없는 상태)

 

 

 - 이 시점에서 블루아카이브 유저들한테 강한 적대감을 얻을 수 밖에 없는데

 

도용 건이야 뭐 '씹덕들이 언제부터 상도덕 따지면서 게임했냐' 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고

 

[워크래프트 도용한 도탑전기를 도용한 프린세스 커넥트]가 성공한 사례도 있으니 부정하기 힘든 지적이기도 하지만

 

'내가 안 하던 게임 도용해서 게임 만든 기업' 과 '내가 하던 게임 도용해서 게임 만든 놈팽이들'은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비호감 스택 적립되면서 디나미스 원 소속 직원들의 과거 이야기까지 까발려짐

(양주영 - 큐라레때도 스토리 완성도 낮았음 / Mx2J - 떡툰 그리다가 아프다고 휴재하더니 추가공지 없이 연중하고 넥슨게임즈 취업함 등등)

 

일본 진출 치중한다면서 모든 자료 일본어로만 만들어 내면서 국내 소통 일절 안함

(마케팅 역량 집중이라는 의미에서는 틀리지 않은 선택일 수 있으나 국내 유저들 호감 스택 쌓이는 건 어쩔 수 없음)

 

일본어로만 소통하면서 정작 일본어 실력이 형편없음

(번역기 돌림)

 

일본 서브컬쳐 시장 진출한다면서 코마케를 ㅈ으로 보는 찐빠를 저지름

(사실상 역린을 건드린 상황)

 

공식 SNS가 선정성 높은 이미지 리트윗하면서 게임 이미지를 성적인 쪽으로 고착시킴

(이는 훗날 후타 밈이 쉽게 붙게 되는 요인이 됨)

 

컨셉아트랍시고 아무 의미도 없는 짤 몇개 올림

('그' 마넘나도 이런 식으로 게임 장르나 시스템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의 컨셉 아트를 올림)

 

image.png

 

이게 왜 문제가 되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저런 짤이랑 디나뮈스가 올린 짤들이 같이 올라왔다면 몰라도

 

저런 게임 관련 정보가 없는 컨셉아트만 올라왔다는 건

 

게임 장르도 확립이 안 되고 당연히 게임 시스템도 짜여진게 없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image.png

 

그리고 어지간하면 그 단계에서 게임을 공개하는 일은 없습니다.

 

당장 스텔라 블레이드도 일단 게임 초안 나온 뒤 개발인력 모집하고 기획 시작하고 시스템 짜고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대중에게 공개된게 개발 시작한지 1.5~2년 뒤였음 

 

그런데 KV는 상태를 보면 개발 인력을 모으기조차 전에 풀어버린 것

 

개발자들끼리 술마시다가 의기투합해서 만들어지기도 하는 인디 게임 시장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법인까지 세우고 만드는 상용 게임 개발팀은 그래선 안 되는 것이며

 

당연하게도 그 점도 조롱거리가 됨.

 

 

 

 

 

 

솔직히 당장 생각나는 것만 일부 썼는데도 불구하고 얘들이 놀림 안 당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