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닼던 후기

아이콘 여까+x24우유깍 2024.08.27 16:03:5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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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거슨 닼던 1이었구요

 

 중간 난이도로 플레이했는데, 공략을 보지 않고도 깰 수 있는 수준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쫄아서 공략 마구마구 볼정도는 아니였다(역붕이는 공략 마구마구 보고 깸)

 

 클리어까지는 122주가 걸렸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야겠다!!'하면서 DLC건물 다 짓고 하느라 시간을 이정도 썼는데, 흠... 생각보다 루즈해져서 아쉬웠음

 

 진짜 다하고 깨니까 오히려 노잼이 되더군요. 기벽은 대충 부정적인 기벽만 전부 지우고 돌입했더니 얘들이 녹았음

 

 확실히 게임이라는 장르는 혼자서 드립다 파보는 재미도 있는듯. 패키지 게임에는 입문한지 체 1년이 안되어서 적응하는 일에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역시 게임이라 적응할 때까지 즐겁게 즐길 수 있더군요

 

 사족이지만, 다키스트 던전이라는 게임에 너무 '어려운 게임'이라는 프레임을 씌운것 같습니다. 뭐... 사실이고, 이딴 게임 왜하나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깰만하다'라는 느낌이었거든요.

 (솔직히 마계촌 정도 아니면 어려운 게임이라는 타이틀은 버려야 하는 거 아닌가?)

 

 무튼, 저 프래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게임에 익숙해지는 기회를 놓치고 게임을 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다음 게임은 공략 없이 해볼 생각입니다. 아마... 몬헌?아니면 닼던2?

 

 일단 혈월부터 깨고 오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