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분들도 알만하게 요약하자면
이제 연구 실적이 2년마다 나와야한다는겁니다. 연구평가가 인센티브 말고도 기관의 실적에도 영향을 주거든요. 기관장들은 실적 미달뜨면 인센티브 밷어내야하는 경우도있어서 더 쪼아댈 수도 있을겁니다.
이러면 제일 큰 문제가 중장기 연구를 진행하려면 사이사이에 연구 실적이 확실히 나올만한 단기 연구를 끼워넣어야한다는겁니다.
근데 지금 예산도 토막치고 인력도 모자란 상황에서 그게 말처럼 쉬울지는.....
솔직히 저도 제가 연구 주체는 아니고 의사가 쉬라는거 좀 타협하고 석사 따고서 아는 선배 연구사 최저시급 받으면서 도와주는건데 이건 좀...
진짜 이쪽 바닥 장기 프로젝트 하시는 분들은 화이팅 하십쇼. 장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어야 뭔가 과학적 성취가 쌓이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