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2년정도 나히아 안보다가 막화(에필로그)만 봤는데
만족스럽진 않아도 괜찮다 생각했음
근데 엄청 불타는거 보고 뭔가 기시감이 들었는데
딱 귀칼 엔딩때랑 비슷한듯
그때도 다른사람들 뭔 미래냐 뒤지고싶냐 할때
본편 등장인물 후손 + 환생 애들이 행복하게 지내는거 보고 꽤 감동받았다가 여론은 악어를 매달아야한다, 단행본 불태운다 이런 느낌인거 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나히아도 뭐 스포 다 박혀서 이쯤 오면 방장도 다 알긴 할테니까 대충 말하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주인공 성격에 잘 맞는 엔딩이라 봄
애초에 몸이 작살남+선생에 재능 있음이라 현장에서 빠진거도 있고
결국 마지막엔 복귀하기도 하니
근데 좀처럼 못본댔지 아예 한번도 본적 없다는건 나오지도 않고
원래 현실로 따지면 프리미엄 잔뜩붙은 수십년된 건프라도 싹다 모으는 부자였는데 왜 주인공이 단칸방 할배가 된건지는 이해가 안감
좀처럼 못보는거면 조금정도는 만난다는거라 생각했는데
아예 못봐서 손절친거라고 다들 말하길래 내가 이해력이 많이 딸리나 싶었음
책을 좀 많이 봐야하나
솔직히 마지막에 올포원 슈트 받고 이렇게 비싼걸...? 이 대사로 가난하다고 하는거면
대충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 빼고 나머지가 출자해서 아이언맨 슈트 갖다주면 누구라도 이 비싼걸...? 이라 할거같은데
이렇게 느끼는건 제가 힙스터라서일까요 아니면 그냥 감성을 이해를 못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