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블루아카이브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블루아카이브에 대한 내용을 모르시거나,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내용을 설명하되 논란이나 분쟁등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하겠습니다.
역비닛에서 불타는 건 무서우니까요.
조심스래... 말을 꺼내보겠습니다.
제 닉네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블루아카이브를 즐기는 유저이고, 머리도 깨진 유저이지만.
해당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지켜보는 방향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요약을 마지막에 적어두겠습니다.
블루아카이브의 현재 상황
7월 28일에 있었던 공방 이후로 여러 유저들의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몇몇 학생의 더빙이 해당 학생의 분위기 및 성격에 맞지 않게 나왔다 -
- 공방의 내용이 뭐가 별로 없었다. -
- 공방에서 이벤트 및 캐릭터의 설명이 부실 하다 -
- 공방에서 앞으로 나올 굿즈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
- 중간중간 방송 음질이 깨지기도 했다 (이는 크게 거론되진 않음) -
- 특정 동아리가 콜라보를 몰아서 가져간다 -
- 월드오브워십 콜라보가 뜬금없다 -
등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전까지 블루아카이브는
-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매우 아쉽게 나왔다
- '특정 동아리'에 몰아주는 성향이 일본 서버에서도 나왔다
- 한국 서버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더블 페스 가챠가 나왔다 (기존까지는 페스학생이 하나가 나왔음)
- 그로인해 다른 이벤트 캐릭터가 묻혔다
등의 문제들도 존재를 했었습니다. 위 문제에 대해서 하나 하나 뜯어보면서
내용에 대한 생각 들을 풀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위 내용들은 당장에 있었던 내용이었고
이전까지도 여러문제가 있었지만 요약하자면
한섭 덜 챙겨줌 사태 라고 보면 됩니다.
"특정 이벤트나 보상이 빠지고 등등의 일들이 몇번 있었다"
마지막에는 기타 의견까지 포함하겠습니다.
1. 한국어 더빙 및 몇몇 학생이 분위기에 맞지 않게 나왔다.
블아는 최근에 한국어 더빙을 해주었습니다.
대부분 학생 더빙이 잘나왔다! 만족스럽다! 라고 나온 부분도 있었는데요. (우이, 츠루기 등등의 개성이 특출난 캐릭터)
반대로 아쉽다고 평가를 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부분에서는 마키, 아스나라는 캐릭터가 거론됩니다.)
안하시는 분들에게 설명하자면 몇몇 캐릭터가 기존의 이미지와 너무 다르게 나와서 실망한 부분이 있었다. 정도입니다
제 시선으로도 몇몇 학생은 괴리감이 심하다고 느끼기도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헛된 도전등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어 더빙을 좋아하고 이로 인해 시작한 유저도 몇몇 존재할테니까요.
한국어 더빙을 원하지 않는 유저는 일본어 더빙을 들어도 되고요.
단지, 몇몇 유저는 한국 성우를 너무 맹신하는 경우도 존재했고,
몇몇 유저는 일본 성우를 너무 맹신하는 경우도 존재했기에
간극이 있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성우분들의 경우 자신이 담당한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분들도 계셨고
실제로 블루아카이브를 플레이 하신 성우분들도 계셔서 티키타카가 되는 한편
한국 방송은 그런 부분에서 원할하지 않았던 거도 있었다고 생각하고
이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블아 방송 이후 블아를 플레이하는 한국 성우분도 존재하시니까요.
2. 공방의 내용이 별로 없었다.
이번 방송은 제가 봐도 평소보단 부실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개발트리아 및 성우와 대화 등등으로 채웠지만,
해당 내용등이 많이 늘어지고 영양가 없어서 지루해진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3. 공방에서 이벤트 및 캐릭터 설명 부실
이번 방송에서는 총 7개의 캐릭터, 2개의 이벤트를 다루게 되었는데
해당 이벤트 및 플레이어 캐릭터에 대한 시연 및 내용 설명이 거의 없었습니다.
출시하는 캐릭터의 스킬에 대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너희들 학원에서 미리 배워왔지? 하고 넘긴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습 미래시)
일섭처럼 이벤트나 캐릭터에 대한 시연이나 자세한 설명등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4. 공방에서 굿즈에 대한 설명 부실
돌려 말할 거 없이, 출시 기간, 실물 등등 어떠한 정보도 없이 일러스트만 풀렸습니다.
이부분도 설명을 더 자세히 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샬레 스토어 굿즈등 공식 굿즈 하자도 많아서 해당 부분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5. 중간중간 방송 음질이 깨졌다.
더 설명할 것도 없이 간간히 음질에 노이즈가 꼈습니다.
6. 특정 동아리가 콜라보를 몰아서 한다
이번 한국에서는 콜라보를 두개 합니다.
월드오브 워십의 아비도스 함장이 나오고, 맘스터치에서는 흥신소68이 맡았습니다. 익숙한 친구들이죠. 또한 베리타스나 만마전, 선도부 콜라보도 애니플러스 등에서 진행합니다.
그런데 해당 동아리 등에 대해서 또비도스, 또신소 라는 이야기가 나왔죠.
특정 캐릭터가 콜라보나 굿즈를 독점한다 라고 보시면 되고요.
실제로 제가 한국에서 즐길 수 있었던 콜라보 일동을 가져왔습니다.
기준은 특전 위주 입니다.
애니플러스의 경우 ★가 쳐져 있으면 특정 동아리만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였고 여러 학생의 굿즈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 일본서버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이벤트는 제외했습니다.
위에서 거론된 두 동아리의 콜라보 간판 횟수는
아비도스 : 5회 (매장 콜라보 3회 / 게임 2회) / 흥신소 (매장 콜라보 1 회 / 게임 1회) 입니다.
흥신소는 많다고 하기에는 애매모호하고,
아비도스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눈에 띄게 많습니다.
주인공 스쿼드인거 감안하고도 많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제대로 등장하지 못한 다른 동아리등을 더 주목해 줬으면... 어떨가 싶네요.
7. 월드오브 워십 콜라보 뜬금없다.
사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생방 전부터 조금씩 찌라시가 돌고 있던 상황입니다.
월드오브 워십 파일에서 블루아카이브 학생 이름이 나왔다가 그 내용이었고,
실제로 해당 게임이 이전에도 서브컬쳐 콜라보를 했기에 이상하지 않다 정도 였습니다.
근데 이건 찌라시였고
실제로 발표 되었을때에는 사람들 반응이 어리둥절 했습니다.
왜? 라는 반응이기도 했던거 같아요.
근데 실제로.. 블아 유저와 겹치는 경우는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또 아비도스야? 라고 말하는것에 대해서는
흥신소나 아비도스 등 외에는 그렇게.. 대외적으로 인기있는 편이 아니라서 이해는 됩니다.
반대로 인게임 콜라보에서 다른 애들을 더 밀어주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8.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매우 아쉽게 나왔다
저는 보면서 웃었습니다.
아뇨 좋았다는게 아니라 웃겼다고요.
퀄리티가 5화까지 기다가...
6화에서 조금 살아나고 7, 8, 9 잘나가다
10, 11, 12 완전히 꼬라박았죠.
감독이름이... DIE GO셨던가?
아무튼 여러의미로 매우 많이 엄청 아쉬웠습니다.
9. 더블 페스 및 기타 논란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간단히 말하자면
기존에 하나만 내던 페스캐릭터를 두개나 내었고
기존에 먼저 설명했던 이벤트들이 묻히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이게 일본 서버의 이벤트와 연계되어서 나왔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모르고 보턴 한섭 유저들은 물음표를 띄우기에 충분했습니다.
반대로 일섭 유저들은 느낌표를 띄웠습니다.
해당 페스캐의 출시 이유를 납득했거든요.
물론 특정 캐릭터가 기념비 적인 페스캐를 여러개 가져갔다면? 그건 논란이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견으로는 두개말고 하나 냈으면 파장이 더 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공개된 학생 기준)
10. 페스로 인해 두루뭉술 해진 이벤트
여름 이벤트 한정 캐릭터는 이번 경우네는 페스 캐릭터와 다른 주제로 나왔는데요.
보통은 한 동아리가 4~5명으로 되어있고.
평소 일반 이벤트의 경우 1배포 2실장(한정 출시), 2실장 으로 한 두명 정도의 학생이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인질'이라고 불리는데요.
원래 항상 여름 주년 이벤트에서는 1배포 2실장 1페스로 보통 4인 동아리 기준 모든 학생이 출시하는데
이번 페스가 아예 다른 캐릭터로 나와버리니
학생하나는 인질로 잡혀버리는 기존까지 없었던 일이 생겨버립니다.
해당 학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정캐 픽업을 위해 꼬박 1년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그뿐만 아니라 페스로 인해 해당 이벤트가 묻히고
애정하는 동아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싫어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이벤트가 정말 잘나왔습니다.
스토리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지금까지 이벤트 중에서는 행복하게 잘나왔다고 생각해요.
묻혔다는 단순 호들갑 정도였다라고 생각해요.
조삼모사였다 느껴요. (그래도 한명 인질잡힌건 슬픈일)
결론 : 이건 문제가 아니였다
11. PC 클라이언트 출시에 대하여
...이거는 아마도 제소신이 들어갈거 같다고 생각해요
제의견은 블아는 "모바일 게임이다"
원신이후로 모바일 게임이 핸드폰으로 이식된 컴퓨터게임정도로 인식되는거 같아요.
확실하게 말하면
블아팀은 PC클라이언트 내면 모바일이랑 PC클라 동시에 관리 못할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버그가 이리 많은데
당장 앱플이니까 사람들이 넘어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트렌드 따라가야지 라고 해도...
PC클라할 시간에 인게임 컨텐츠 하나 더만들어 줬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12. 블루아카이브에 형식상이라도 필요한건?
'설문조사' 라고 생각해요
흔히 저같이 이러한 블루아카이브의 이슈 및 아쉬운 내용을 SNS, 커뮤니티등에 이야기 하고 다니는 이유가
이를 마땅히 대상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없는 것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니케, 리버스 등등 처럼
주년 이벤트 ,공방 등등의 크고 작은 이벤트 이후
유저들의 민심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등을 진행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문조사 참여하면 청휘석 600개도 주고 (중요)
요약
1. 몇몇 학생은 더빙이 아쉬운데 호평도 있어서 뭐라 하긴 그런거 같다. 서로서로 좋아하는 방향 (한국어 더빙, 일본어 더빙) 을 바라보자 서로 싸우지망고
2. 공방 내용 별거 없는건 맞는거 같다
3. 일섭 처럼 출시하는 캐릭터는 시연이나 설명등을 자세히 해주었으면 한다.
4. 굿즈도 실물은 아니여도 뭘 팔건지 보여주는게 좋을거 같다.
5. 방송 음질 다음부턴 더 신경쓰는게 좋을거 같다.
6. 여러 동아리가 콜라보에 등장했으면 좋겠다.
7. 간판 주인공이 여러 콜라보에 참여하는건 인지도 때문이라도 어쩔수 없는거 같아 아쉽다.
8. 애니메이션 망한거 맞다고 본다...
9. 더블페스는 일섭 기준으로는 정당했다고 본다.
10. 여름 이벤트도 잘나와서 문제될게 있을까 싶다. (인질 잡힌 캐릭터는 아쉽다.)
11. 얘네 PC클라 내면 관리 잘 못할거 같다.
12. 매 이벤트 이후 설문조사를 하자.
세줄 요약
봐주셔서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