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좀 그런데 어디 말할 곳도 없다보니
그나마 여기라두 글로 풀어봅니다...
금요일 저녁쯤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방금 2시 반쯤 수골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어린시절 조부모님께서 같이 살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명절에나 찾아뵙게 되어 잘은 기억이 없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떠나보내니 가슴한켠이 시려오네요
할머니께서 가시는 길 평안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분위기 흐리는 글임을 알지만 어딘가라도 말을 하고 털어놓고싶는 욕심에 글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