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익스페디션. 프랑소나.
페르소나는 약점을 찔러서 내 턴을 늘리고 그 사이에 데미지를 욱여넣는, 턴 자체가 코스트인 느낌인데
33은 턴과 코스트가 별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동시에 캐릭터들 간의 턴도 따로따로요.
거기에다가 약점을 찌른다고 딱히 내 턴이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그저 50퍼 추뎀이 있을 뿐이죠.
그래서 오히려 주요 플레이 방식은 세키로에 가깝습니다.
우선, 가장 강력한 코스트 보급 수단이 패링이다보니 패링을 안 누를 이유가 없습니다. 1타 패링할 때마다 코스트 1 추가니까요.
만약 회피만을 선택하면 코스트를 벌 수 없어, 한번에 여러번 공격하는 공격을 전타패링 하는 것에 비해서
심할 때는 대형 스킬 하나 정도의 코스트가 차이 나버리니 딜 사이클에도 큰 손해를 봅니다.
거기다가 패링만 한다고 카운터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 결국 플레이어는 하루종일 패링만 하게 됩니다.
또한 체간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전타 패링이나 전타 완벽회피시 발동하는 카운터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주고
이 체간을 크게 깎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체간 미터를 쌓고 파괴를 하면 턴제 게임에서 상대턴을 한번 밀어버릴 수도 있죠.
이러한 점에서 저는 이 게임이 프랑소나가 아니라 소프트한 턴제 프키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만약 방장 33 다시보기를 안봤고 나는 페르소나풍 게임이 즐기고 싶어서 이 게임을 사신다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만약 세키로가 너무 어려워서 못깨신 분들이 쁘띠 세키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직접 사서 해보세요. 게임은 진짜 꿀잼입니다.
약간 붕스랑 세키로 합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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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ui때문에 다들 페르소나라고 얘기하는것같은데 턴제 세키로라고 보는게 더 나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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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붕스랑 세키로 합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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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ui때문에 다들 페르소나라고 얘기하는것같은데 턴제 세키로라고 보는게 더 나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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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정도면 그냥 33원정대로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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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 보니까 프랑소나소울이라고 하던데 쓰까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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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겸 디렉터가 최애겜으로 페르소나 3 꼽은게 별명에 영향을 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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