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

1. 퇴근 길에 아기 고양이가 도망도 안 치고 떨고 있음.

2. 얼굴을 확인하니 눈꼽 관리 되어있지 않고 꼬리는 젖어있음.

3.도망은 커녕내 옷에 떨어져 안 떨어짐.

알량한 지식으로 어미 고양이랑 조금 떨어져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관련 지식이 있는 성숙한 캔냥이 분들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이미 손을 대버린 이상 사람 냄새 때문에 어미 고양이가 접근 안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서 집으로 데려가게 될 듯 합니다.

10분동안은 줏은 자리에서 대기하며 질문 드릴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특이 사항 : 아파트단지 근처인데 길고양이라 몇 마리 있어서 밤에 가끔 싸움소리 들림. 영역동물이니까 당연하겠지만은...

고양이 잘 몰라서 몇살쯤인지도 모르겠음.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