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꽤 넓은데 정리가 잘 안 되어있고, 이론 자체가 좀 어려운게 큰듯

핵심 내용 자체가

'이 납치감금연구의 목적은 텔레파시 비슷한 무언가를 인위적으로 만들겠습니다'인데...

실시간으로만 가능한걸 목적으로 만든건진 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준페이 시점에선 9년전 아카네와 자신이 교신하게 되어야 했음.

이유 : 9년전 아카네(현 무라사키)가 소각처리 엔딩을 안 당하기 위해서

문제는 진엔딩으로 가기위한 조건을 만족하려면 정보 몇개가 필요한데

진엔딩으로 가는 루트에선 그 정보를 얻을수가 없음.....

그래서 처음에 방장이 힌트를 못 따온 상태로 그대로 진엔딩 루트를 조졌는데

힌트가 없으니 관짝 앞에서 진행이 안되니 그대로 정지당하고

아예 다른루트를 파야하는 상황이 발생한것

(근데 왜 방장은 첫 루프부터 진엔딩으로 간거냐고....

진짜 이양반 위주로 세상이 흘러가나???)

어쨌든 아카네는 자기가 살아야 되는 루트로 준페이를 이끌어야 하는데.....

준페이가 선택을 잘못해서 소각장으로 못오는 루트로 빠져버리면

준페이 시간대에선 아카네는 여기에 있을수가 없는 사람이 되버리니까

세상이 '아사람 여기 왜있어요???' 시전해서 고장이 나는거같음.

시간이 지날수록 오류가 더더욱 심해져서

현재의 준페이 옆에 있는 아카네가 자꾸, 그리고 심하게 고장이 남.

실제로 진엔딩 루트 가는 쪽을 돌아보기로 보니까 애가 고장이 안나네??

너 이대로가면 얘 못산다? 라는 일종의 서술인듯

이걸 확실하게 보여준게 칼찌 배드엔딩 시리즈 다음으로 본 엔딩인데

동생 죽어서 (어차피 눈도 안보이지만) 눈이 뒤집힌 니루스가

소각장에서 이치야마랑 같이 가는 선택을 한 준페이는 관짝방으로 돌아왔지만...

문제는 소각장에서 퍼즐을 풀어야 사는 아카네는 힌트 전달을 못 받게 되버림.

그래서 제로가 "패자는....나다..." 시전하는거고

모두가 ?? 머임? 하고있는데 준페이가 잠깐 나갔다 오고

그 짧은 사이에 아카네가 사라져서

준페이가 아카네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라고 울부짖는 엔딩.

엔딩 분기점 자체는 이렇긴 한데

타임아웃으로 사라진다라기보단

소각장이 한번 작동하면 이후로 아예 못들어가거나 퍼즐이 고장나서?

아니면 퍼즐을 풀었다 해도

그 루트에선 결국 9년전 아카네한테 정보를 넘겨주는 능력을 각성을 못했으니까

아마 아카네 생존루트가 막힌게 아닐까ㅡ 라는 추측을 함.

무엇보다 소각장 작동 당시 생존자가 준페이(5)+세븐(7)+산타(3, 실0)+무라사키(6, 실9)인데

숫자근 합이 3이 되버리니 q방을 해제를 못함.

소각장에서 소각당한 둘을 합쳐야 q방 해제가 되는데, 소각장이니 아마 앵글도 다 탔을거라서

소각장에 돌어가서 퍼즐을 푼다 해도 탈출을 못하니 암담한건 똑같고....

처음에는 시간 문제인가 했는데, 조금 생각해보니 아마 이게 맞는 설명같음

아카네가 왜 고장나는지, 그리고 제로가 패자는 나다...엔딩에서 아카네가 사라지는걸 생각해보면

그나마 이게 맞는 설명인듯?

그래서 그 엔딩에서 막판에 가스는 왜 살포함? 이라고 하면

그건 나도 모르는데?!

ㅏㅣ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