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이해 못했는데 현재 시점의 쥰페이가 9년 전의 아카네한테 퀴즈에 대한 정답을 알려줘야 아카네의 생존이 확정되는것 같음

그렇기에 산타는 쥰페이가 형성장 능력을 얻게 하기 위해 노나리 게임을 계획한? 

그런가... 그런건가... 모르는건가...
농담이고 현재의 아카네는 9년 전 주인공 (이하 A주인공)과 교신에 성공한 세계선의 아카네임

형성장을 통한 교신은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9년전 아카네는 A주인공의 행적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줄 수 있었음

A주인공은 형성장 능력의 각성에 성공했기에
아카네를 9년전 그 사건에서 생존시킬 수 있었음

그런데 9년 후에도 아카네가 살기 위해선
A주인공과 접촉을 했다는 확정된 미래가 존재해야함

그러기 위해선 현재의 주인공(이하 B주인공)이 노나리 게임을 하여
9년전 아카네와 접촉한 뒤 아카네를 생존시켜야함

이를 루트 분기 등으로 도달하는데 실패했다면
현재의 아카네는 세상에서 증발함

그 왜 진엔딩 루트 말고 다른 분기에서 막 열오르고 그런게
사실은 9년전 그 상황에서 타죽는 시간이 가까워져서 그런거임

주인공이 노나리 게임에 참가하지 않아도 같은 결과였을거고

그래서 산타는 9년전 아카네를 살리려고 B주인공을 노나리 게임에 집어넣음

9년전 아카네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나길 바라면서

정확하게 하면

"아카네는 현재 시점에서 살아있다" 가 맞음

왜냐면 주인공 시점에서 아카네는 탈출에 성공한 아카네

하지만 문제가 생김

쥰페이가 조금이라도 배드엔딩 루트를 타기 시작하면 쥰페이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던 아카네가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되고 결국 불타 죽어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게됨

즉, 다른 인원이 죽고 쥰페이와 아카네는 살아남았던 분기 엔딩에서 아카네가 뜨겁다 말하고 분명 시체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남아있지도 않았던 이유는 패러독스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었기 때문

그래서 제로가 내가 노나리에서 졌다고 하는 이유도 그 시점에선 자신(아카네)이 완전히 소멸하기 때문임

즉, 아카네가 살기 위해선 노나리 게임을 본인이 기획하고 쥰페이를 무조건 참여시켜야만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고 복수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고정된 미래였던 것

즉 과거의 아카네 탈출 = 미래의 쥰페이 탈출 이 2개 사건이 고정된 사건이라 이해하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