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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 도시전설해체센터 클리어 감상
  • 닭신
  • 2025.02.26 02:27:16
  • 조회 수: 71

독자들이 항상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음.

그건 탐정이 모든 등장인물을 모아서 똥폼을 잡고 씨부리면, 그 말이 사실이라고 착각한다는거임.

이 작품은 그런 착각을 집요하게 파고든 작품이라고 생각함.

 

1챕은 적당히 이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여줌.

아하! 이 게임은 도시전설로 둔갑되어있는 사건을 현실적으로 추리하는 거구나?

환상적인 상황을 현실적으로 추리한다는 점에서 '괭이갈매기 울적에'가 생각나는 대목이었음.

탐정이 씨부린다고 다 맞는 말이 아닌것도 참으로 괭갈스럽고.

게임보다 이야기에 더 치중되어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랬음.

 

아무튼 이 게임도 초반에는 착실하게 탐정이 제 구실을 하면서 착실하게 신뢰도를 쌓아나가다가, 중반쯤 넘어가면 공갈을 치기 시작한다.

생각해보면 빈차하가 하는 추리는 무언가 이상하다.

2챕터에서, 빈차하는 주어진 정보를 짜맞춰서 블러디메리를 특정했지만, 흉기에 있어서는 증거를 기반하지않고 예상으로 짜맞추는 추리를 했다.

5챕터를 생각해봐라, 지마 신도 4명이 말을 맞춰서 도플갱어를 만들어냈다고?

그럼 주인공이 염시로 본 도플갱어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건데? 

 

주인공 일행을... 천천히 믿을 수 없는 존재로 만든다.

그리고, 최종장에 도달하면 그 의심을 펑하고 터뜨려버리는게 별미였다고 생각함.

 

극극극극 스포

 

20250226011515_1.jpg

네~ 이중인격이었구요~

리뷰중에 이게 억지 반전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나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었음.

얘네 둘이 뭔가 꼬롬하다는 걸 1챕~5챕에서 계속 보여줬었거든.

그래서 난 이런 전개를 억지라고 생각하진 않았았음.

 

 

결론은... 재밌었다!

그리고 천한빛/재스민 케미가 너무 야한데, 누가 백합야설좀 써주면 안됨?

백합야설나올때까지 숨참는다,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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