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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플때 많이 들었던 명방 노래 2곡

아파서 몸이 약해지다보니 마음도 같이 싱숭생숭했었는데 명방 음악 덕에 많이 위로가 됐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이 두 곡은 아직도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서 듣고 다니는 중.

 

얘네는 노래가 가사도 참 좋아서 곡에 정 붙이면 오래가게 되네요.

 

세이렌 레코드야 고맙다!

 

 

https://youtu.be/jMY1iJ44Siw?si=EZ_dRBJaCedvMMml

 

오올헤약의 테마

0:49부터 시작하는 사비 부분의 가사가 담담하면서도 동시에 감상적이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시티팝이 어울리는 문과출신 연구윤리를 져버린 악덕 연구원 겸 정부 스파이인 고대종 암살자 악당이라니 참 유니크 하네요.

 

"내가 비록 내일의 태양을 보지 못한다 해도

 

그건 울만한 일이 전혀 아니잖아?

 

넌 앞으로 외로울 일은 없을거야

 

그야 저편에서도 내가 지켜 보고 있을테니까

 

저편에서도

 

저편에서도 계속"

 

 

 

테마곡에서조차 얀데레라니 이것마저 유니크...

 

 

https://youtu.be/Oani83v4S_g?si=meus24yfCrnJRjdg

 

14지 그 장면의 테마곡입니다. 

원래는 Merciful broken sun을 좀 더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이걸 더 많이 듣네요.

 

테레시아를 마주하는 아미야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살카즈 영혼들의 합창 같아서 들을때마다 전율이 옵니다.

 

"무너진 나의 태양이시어! 

 

모두에게 볕을 드리우소서 

 

산산히 흩어진 나의 태양이시어!

 

당신 곁에 우리가 있나이다

 

아! 희망의 불씨는 누구도 앗아가지 못할지니!

 

홀로 흑암을 가게 하지 않겠나이다"

 

이렇게 성배속에서 울부짖는 영혼들이 생생히 그려집니다.

 

이렇게 보니 가사가 이육사 선생님의 시 같기도 하네요.

 

 

혹시 다른 분들도 우울하거나 아플때 들었던 곡 중 아직도 듣는 곡이 있으십니까?

 

 

댓글'2'
아이콘 여까+x24 Wcipe
  • 5시간 전

https://youtu.be/hsb1DGQ74B0

 

 

이 곡을 10년째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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