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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노스포) 대부를 봤습니다만...

항상 대부를 찬향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호기심에 한번 봤습니다. 굉장히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감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분명 영화 속 숨겨진 내용과 영화제작에 걸친 배경지식들이 부족하여 대부라는 영화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실례가 안된다면 여러분들의 대부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놓친 대부는 원래 어떤 영화였나요?

댓글'4'
gilh****
  • 2025.01.27

제 생각을 조금 적어봅니다.

대부는 누구를 중심으로 보냐에 따라서 받아 드리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라고 불리는 비토를 중심으로 보면 그의 카리스마나 대부적인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주인공 비토의 막내 아들 마이클을 중심으로 보자면 한 남자가 여러 사건을 겪고
어리숙한 막내가 아닌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가 되어 대부의 역할을 가지게 되는 로드 무비 같이 본다면 좀 더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개인적인 감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시 대부를 보시게 된다면 각 캐릭터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서 생각하시면 보게 된다면 좀 더 즐겁게 시청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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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밭
  • 2025.01.27

사실 어떤 영화라고 설명해도 크게 의미없을 거 같은게 본인이 그렇게 큰 감명을 받지 못하셨다면 그냥 안 맞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명작이라 해도 사람마다 취향은 달라서 어쩔 수 없죠. 배경지식이나 숨은 내용까지 다 알아야 즐길 수 있는 영화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는 영화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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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밭
  • 2025.01.27
마피아 느와르라는 시초가 되는 영화이니 이후에 탄생된 잘 만들어진 같은 장르 영화를 여럿 보셨다면 큰 감명을 받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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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road81
  • 2025.01.27

'저녀석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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