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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킨키영무국 관련해서 드는 뻘생각
작중에서 코히나타 과장(과 그가 속했던 세력)은
해마다 나타나는 불법유령의 수가 기관에서 처리할수 있는 수보다 월등히 많아서
결계를 치고 그 안에 주기적으로 매립하는 계획을 진행하려 했잖아요?
주인공인 시라이시 때문에 개박살이 나긴 했지만..
그런데 인구 고령화가 점점 심해지고 지방 소멸의 위기가 계속 되어가는 상황에
비슷한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현실에서는 어떤 선택들을 할 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물론 200명이 넘는 멀쩡한 사람들을 학살한 시점에서 작중의 방식은 옹호할수 있는 라인을 넘었지만...?
조금 더 기술이 발전해서 좁은 지역에서 생산과 소비 사이클이 돌아갈 정도가 되고
매드맥스 세계를 눈앞에 둔 상황이라면 누군가 혹은 어디선가 그런 방식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럼 사이버펑크 2077같은 세계관이 되는건가...
뭐 결국 가상의 이야기와 가치관의 문제라 정답을 내릴수는 없겠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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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일부러 비현실적인 설정을 끼워넣어서 계획 전체에 비현실성을 부여해 발상 자체를 현실의 것과 괴리를 만들긴 했지만, 스토리에 담겨있는 메세지도 그렇고 충분히 비슷한 논의가 나올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한거 같아요. 지금은 누군가가 이런 식의 사고를 할 수 있다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지는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몇년 내에 그런 주장을 하려는 사람이 나오고 어느 국가에서 옹호받아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려고 할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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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 더 있으면 한국에서 어케하는지 볼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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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처럼 되는 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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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일부러 비현실적인 설정을 끼워넣어서 계획 전체에 비현실성을 부여해 발상 자체를 현실의 것과 괴리를 만들긴 했지만, 스토리에 담겨있는 메세지도 그렇고 충분히 비슷한 논의가 나올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한거 같아요. 지금은 누군가가 이런 식의 사고를 할 수 있다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지는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몇년 내에 그런 주장을 하려는 사람이 나오고 어느 국가에서 옹호받아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려고 할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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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 더 있으면 한국에서 어케하는지 볼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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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처럼 되는 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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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시골의 대형 댐 건설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작중에서도 분명히 온건한 방법이 가능했으나 방위성의 입김에 그냥 싹 밀어버리는 방안을 택했기도 하고,
마을 대학살 부분만 제외한다면 한 마을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을 모두 묻어버리는 대신 주변 지역이 안정적인 혜택을 받는다는 점에선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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