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팀 입장에서는 괜히 뭐 준비한다고 지금까지 하던거보다 덜 주면 불탈거라 생각할수도 있을거같음

솔직히 뭐 준비한다고 없다 하면 이해하는 사람도 있을거지만 접는사람들이 유의미하게 많아질거같아서

걍 저는 프리코네처럼 포기했습니다 가챠 폭사하면 접는 방향으로 가닥 잡고 한정캐만 노릴려구요

차라리 겜은 리버스 림버스가 더 애정이감

스토리는 복잡해도 파고드는 맛은 있는 명방도 좋고

예전부터 느낀건 진짜 픽뚫 너무 잘나는 게임이고

확천칠 재화없으면 아예 안들어가는데 정배인 게임에서

쌍픽업한정 쌍페스 이러면서 매출 올리는데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변하는게 없으면 누구나 화낼꺼 같습니다

이번에 그렇게들 원하던 세이아, 리오를 냄으로서 조커 카드 하나 쓴 느낌?

앞으로 1년동안 뭐 없으면 여론이 어떨지는 볼만하겟네요

물픈월드나 여러 인게임 연출등 딱히 발전을 안 하는 건 아닌데

그게 쌍패스로 봉합되는 머리를 껠만큼 강하지 않은듯

케릭 실장은 솔직히 쓰는 돈 생각하면

딱히 대단한 건 아니고

이미 풀더빙이든 컨텐츠개선이든 그쪽은 이대로 간다고 정한거같아서 그냥 신캐릭 잘나오고 스토리 좀 더 주기 빨리잡아준다면 그걸로 만족함

근데 다른건 몰라도 2패스 또낼거면 사료를 좀 더 주던가 확률을 좀 더 올리던가 픽업확률을 좀 더 올리던가 그런 가챠쪽 개선을 좀 더 해줬으면 안되나싶음

 하다못해 3성확률 0.5퍼증가 픽업확률 1퍼로 상향 이것만 수치 딸깍했어도 그냥 개선사항없고 다른거 안나온다고 말나오지도않고 민심챙겼을텐데

한섭과 일섭을 둘 다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한섭은 변화를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없는 거 엄청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반년 전에 "얘네들은 발전이 없다!"고 한섭에서 말하는 와중에도 "와... 호시노 vs 히나 전투씬 미쳤다... sd로 어떻게 이런 연출이 되는 거지?" 이러고 있었고,

"메인스 주기 너무 긴 거 아니냐!"라고 말할 때도, "이야... 이번 이벤트 미쳤네. 원래 메인 스토리였는데 어른의 사정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로 끌고 온 거 아님?" 이러고 있었고,

당장 며칠 전에 "요즘 이벤스가 너무 먹던 맛이다."라고 누군가가 말했는데, 내가 어제 본 스토리는 보다 울 뻔하고...

앙케이트 참여한 다음에 커뮤 들어가면 념글에 "유저 목소리는 하나도 안 듣네" 같은 글이 있다던가...

그렇다고 한섭 유저들한테 "점점 좋아질 거야"라고 말하고 다니자니,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래를 스포하는 것 같고 간단하게 말하면 억지 쉴드라고 뭐라할 거 같고...

그래서 그냥 '반년 뒤에는 불타는 사람이 더 적어지기를...' 라며 지켜볼 뿐이죠.

저도 그냥 맘정리함 돈주고 게임하는더랑 유튜브에디션 하는거랑 다를게없음

픽업이란게 쓸모가 없는수준이고 게임적 매력도 없고 스토리원툴인데 스토리도 없뎃이 대부분이고 피곤하기만함 돈주고 할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