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와 협업해서 나온 모짜렐라버거를 먹어봤워요

메뉴 2종에 단품 8,900원

사실 시키면서 "그돈씨" 모먼트가 튀어나와서 살짝 고민하긴 했어요

둘중에 토마토 바질 시킴

선택이유 : 바질은 토마토랑 먹는게 호궁합이라고 생각해서

매장가서 포장해오고 집에서 개봉

콜라보 버거만 저 검은 박스에 담아주는거 같더라고요

사이드메뉴를 감튀->치킨너겟으로 변경해서 총 금액 12,000원 나왔네요

개봉하자마자 본거

...얘네 점점 야채 자기주장이 심함 ㅋㅋㅋ

칼로 반 자르고 난 뒤

역시 모짜렐라 치즈를 크게 튀겨넣어서 그런지 반 갈랐을때 쾌감이 크더라고요

양상추, 소고기 패티, 모짜렐라 치즈가 단면에 보이네요

토마토소스 양이 좀 적긴 한데 이건 점바점이니까 패스

맛평가:

맛없을수가 없는 조합

재료들 조화가 잘 맞는 느낌이었읍니다

전에 했던 콜라보버거는 뭔 질척거리는 패티를 넣어서 불호였는데 이번엔 잘 맞춘 느낌?

저는 포장해오느라 좀 식었지만 매장에서 드시거나 따로 뎁혀드신다면 더 맛있을듯 합니다

요 버거번이 좀 신경쓰여서 따로 잘라 먹어봤는데 

치즈향이 확실히 나긴 나드라구요

빵 겉부분에 붙어있는 갈색 줄기줄기가 치즈인 모양이에요

평가 : 

한번은 먹어볼만 하다. 맛있음.

대부분의 콜라보 제품이 그렇지만 가격대 때문에 매번 먹기는 좀 그런듯?

+)

작년 말에 리뉴얼했대서 사이드로 시킨 치킨너겟은 살짝 애매했읍니다

시판 치킨너겟 느낌이 베이스긴 한데 살짝 향신료가 섞여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