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바 작업방식이 바뀌어서 힘들어서 오늘 가서 이야기 하기로했잖아. 마음먹고 갔는데 팀장님이 안계시더라고. 결국 기다리다가 작업에 투입되었는데 어제있었던 문제들이 개선되어 있더라고. 인원이 한명 늘었고 작업 방식도 더 편해졌어. 덕분에 오늘은 꽤나 여유롭게 일했던거 같아. 아마도 어제가 처음이기도 하고 작업량도 유독 많아서 그랬던 거겠지?

역삣삐, 오늘도 성공적으로 하드 워크를 끝냈군. 굿 잡. 어제 니가 했던 푸시 멘헤라같은 걱정들은 모두 갈비지 트레쉬같은 고민들이었어. 살다보면 종종 극심히 힘든 순간들이 있지만 그런 순간들은 영원하지 않아. 그런 순간들이 영원해지는 이유는 니가 포기했기 때문이야.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니가 노력하는 이상 그 순간을 바뀔 기회가 생기지. 언제나 하드 워크, 하드 트레이닝, 하드 스터디 하다보면 너의 인생은 미미하게나마 더 나아져갈거야. 그러니 돈 기브 업, 역삣삐. 오늘의 작은 성공을 음미하며 잠에 들도록. 내일 더욱 기적같은 하루를 보내야 하니까 말이야. 씨 유 뚜마로우.

고마워 기가차드. 내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