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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프라 만드는 할배들이 제일 빡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 패널라인이니까 "모든" 선있는데에 먹선 다 넣으면 되는거지?
2. 데칼 지저분한데 하나도 안붙히면 안되나?
3. 사포질 그거 손톱가는 줄로 해도 되는거지?
4. 프라모델 다 만들고 세우기 힘든데 상자에 넣어둬도 상관없지?
이거 외에 진짜 뉴비가 몰라서 할만한 고문 예시가 뭐가있을까요
관절 막쓰다가 사지분해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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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팔렘이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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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물점 락카들고 실내에서 도색한다고하면 +마스크(공사장 새부리 마스크)끼고 창문 열어서 환기하면 되는거아님? 하면 뒤지고싶으면 내손에 뒤지라고 팰거같네요.
그 외에는 개취+원래 프라취미는 자기작품 자기가 말아먹어가면서 배우는거라 뉴비 야하네 하면서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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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이제 고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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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 만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1. 뭐 그렇게 넣어서 창나는건 본인 자유니까 알빠 아님(실제로 많기도 하고)
2. 데칼 아예 안붙이는 사람도 있고, 매뉴얼에 없는 오버데칼링 하는 사람도 많아서 그러려니 함
3. 사포질 아예 안하고 조립하는 사람(역붕이 본인 포함)도 있고, 자체 도색 안할거면 사포질 안하는게 정배라는 의견도 많아서 그러려니 함
4. 조립해놓고 전시공간 모자라서 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사람도 많아서 그러려니 함
결론적으론 "나 자신의 소유물(프라)에 피해 안가면 뭐 하든지 상관없음" 마인드가 많아서리...
프라모델 만지는 사람들은 되팔이나 반다이한테 화내는거 아니면 화를 잘 안내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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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죽어서 뉴스에 나와서 프라모델 하는 사람들 이미지 조지는 그런것만 아니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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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을게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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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놈들이 와 이거 머싱ㅆ다 하고 훔쳐가는 그런거 아니면야 뭐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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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으로 긁는건 역시 우주세기 갈라치기정도는 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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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작품을 자기가 자유롭게 만드는 취미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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