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지난 이야기 요약~

 

악의 조직 플라스마단은 궤멸. 다시 일어설 힘도 사라졌다.

이걸로 모두들 편안한 하나지방 여행이 되길.

 

 

 

 

이제 사천왕과 챔피언을 쓰러트리러 가자.

다시 자이언트홀로 돌아왔고, 플라스마단이 막고 있던 왼쪽길로 간다.

 

 

 

 

 

챔피언로드 입갤.

여기서부턴 트레이너들도 레벨이 높기 때문에 레벨이 부족하다면 레벨링을 하고 오자.

대략 82 ~ 85 정도면 적당하다.

 

 

 

 

챔피언로드에 들어가면 N이 오래된해도를 주고 간다.

2회차 전설몬 중 하나 잡기 위한 필수템이니 받아두자.

 

  

 

 

 

 

파이어레드는 배지를 하나하나 직접 검사했는데 이젠 기계로 다 대체되어있다.

시대의 흐름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이제부터 쭉 전진하면 된다.

가는 길에 포켓센이 있으니 정비를 위해 들르자. 회복템은 어지간하면 넉넉하게 사두고.

본인처럼 제약플레이를 하는 게 아니라면 회복템은 언제나 넉넉하게 들고다녀야 한다.

 

 

 

 

챔피언로드는 이렇게 괴력을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있으니 비전몬으로 밀어놓는게 좋다.

블블2 모에몬은 몇몇 장소를 빼면 비전머신이 필요가 없지만, 여기만큼은 필수다.

 

 

 

 

슬슬 트레이너들도 전체적으로 레벨이 오른 상태.

물론 얘네들 레벨 보여주려고 찍은 게 아니라 이뻐서 찍었다.

 

껍질몬 산호르곤 개쩔어

역시 고스트가 최고야

 

 

 

 

 

동굴을 빠져나가면 익숙한 붉은 머리가 보인다.

분명 전생의 기억이... 윽... 대인용 파괴광선... 머리가...

 

 

이 기억은 대체 뭐지...?

사람한테 파괴광선을 쐈다고...?

 

 

 

 

아무튼 앞으로 가면 4명의 트레이너와 목호가 반겨준다.

각오를 단단히 하자. 여기가 챔피언로드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다.

사실상 사천왕+챔피언을 한 번 더 하는 수준.

 

 

 

 

여기는 지옥의 5연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정확히는 2연전 - 2연전 - 목호 순서대로 전투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쉴 틈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4인의 공왕 공통으로 전원 날씨팟을 굴린다.

그리고 시스템이 5세대 기준이므로, 포켓몬이 특성으로 깐 날씨는 덮어씌우지 않는 이상 영구 지속이다.

 

 

 

 

 

첫 상대는 눈팟. 눈설왕의 눈퍼트리기를 이용해 날씨를 깐다.

눈숨기, 눈치우기 등으로 회피와 스핏을 올리고 필중 눈보라를 난사하니 주의. 얼기라도 했다간 포켓센 직송이다.

 

그래도 얼음 타입 은 자체적으로 문제가 많아 이 중에서 제일 쉽다.

깡스펙으로 밀어붙여도 될 정도.

 

 

 

 

두 번째는 모래바람팟. 하마돈의 모래날림을 이용해 날씨를 깐다.

모래바람 특유의 효과인 바위 타입 특방 1.5배 효과때문에 특수기가 잘 들어가지 않으니 주의.

특히 에이스인 마기라스는 무쇠보따리의 파도타기를 1타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진다.

 

 

 

 

세 번째는 비팟. 패리퍼의 잔비를 이용해 날씨를 깐다.

비팟 특유의 안정성이 까다로우니 주의. 번개와 폭풍의 명중률이 100%으로 바뀌기 때문에 화력도 상당하다.

에이스 썬더의 번개와 폭풍을 특히 주의하자. 혼란 걸리면 죽는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이쪽도 이용하기 좋다. 일렉트로빔은 브리두라스 전용기라서 혼자만 이득이다.

 

 

 

마지막은 쾌청팟. 코터스의 가뭄을 이용해 날씨를 깐다.

쾌청팟의 깡화력에 밀리지 않도록 주의. 솔라빔, 솔라블레이드, 위력이 1.5배 상승한 불꽃 기술에 쓸려나가지 않도록 하자.

 

대신에, 날씨가 덮어씌워졌을때 가장 무력한 날씨기도 하다. 화력을 담당하는 견제기들이 쾌청이 없으면 충전기로 바뀌기 때문.

비바라기를 하나 정도는 넣어두자.

 

 

 

 

마지막은 목호다.

석영리그의 드래곤 타입 사천왕이자 챔피언으로, 하골소실에서 망나뇽만 3마리 채워오는 걸로 유명한 친구다.

 

 

 

 

 

목호의 평균 레벨은 81. 엔트리는 프테라 / 리자몽 /  플라이곤 / 디아루가 / 갸라도스 / 망나뇽.

전부 깡스펙이 대단한 친구들로, 페어리만 들고 갔다간 낭패보기 쉽다.

거기에 마지막 멤버이자 에이스인 망나뇽은 멀티스케일이고, 용춤 신속을 갈긴다.

 

멀티스케일 얼탱이 없다. 적응력 님피아의 문포스에 피가 반밖에 안 단다.

 

그저 망재앙...

 

 

 

 

이기면 보상은 후하다.

무지갯빛날개와 은빛날개를 준다.

전부 2회차 전포 포획에 쓰이는 템들이니 고이 모셔두자.

 

 

 

 

 

아 또 왜

자꾸 나한테 왤케 많은 걸 바래

 

 

날 좀 내버려다오...

 

 

 

 

휴이의 엔트리는 변동 없다. 토게키스 / 샤로다 / 블로스터 / 다태우지네 / 미끄래곤 / 장침바루 고정이다.

레벨은 76 정도. 전혀 어렵지 않다. 아까의 날씨팟 4인의 공왕에 비하면 코파면서 깬다.

 

 

 

 

이기고 나면 주인공에게 자신을 도와주고 여행에 함께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전하고 다이빙을 건네준다.

이걸로 휴이의 여행은 끝난다. 하지만 다시 만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너와 함께한 여행 나도 즐거웠다제

 

 

 

 

아직 내 여행은 끝나지 않았으니 계속 가보자.

우리의 목적지인 포켓몬리그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