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무지개시티에서의 할 일 두 번째.

 

게임센터의 지하실을 점거 중인 로켓단을 때려잡는 일이다.

실프스코프를 얻어야 이후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실프스코프 얻겠다고 로켓단 아지트를 혈혈단신으로 박살내는 주인공도 뭔가 이상한데

 

 

 

 

 

 

아무튼 이들의 주력 타입은 보통 독.

이 시리즈의 사념의박치기의 명중률은 100이라서 부담없이 지를 수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비밀계단이 열린다.

 

근데 계단을 숨길 수 있다는 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열고 닫힌다는 이야기일 텐데

이 버튼을 연타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저 계단 출입문이 고장나서 아무도 출입할 수 없게 되는걸까?

 

궁금해 참을 수 없지만 주인공은 그렇지 않은 것인지 다시 누를 수는 없다.

 

 

 

 

 

로켓단 비밀기지 입갤.

 

 

 

 

 

언제나의 익숙한 퍼즐.

근데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을 왜 이렇게 해놓았을까.

이 기지를 이용하는 조직원들도 분명 이걸 이용할텐데 그냥 문을 여러 개 만들고 잠굴 수는 없었을까?

 

 

 

 

 

 

 

 

 

비주기도 이렇게 다녔을 거 아냐.

내가 조직원이었음 웃참 못했어 이거.

 

 

 

 

 

 

 

 

 

 

퍼즐의 탈출 자체는 쉽다.

로켓단 던전의 문제는 여기가 아닌 노랑시티의 실프주식회사기 때문.

 

여기로 가면 그냥 템과 로켓단이 둘 있다.

길이 막혀있으므로 그냥 돌아가야 한다.

 

 

 

 

 

 

지하 2층에도 동일한 퍼즐이 있다.

레어캔디는 먹어두자.

 

 

 

 

 

 

 

퍼즐을 탈출하고 이동하면 리프트 키를 떨구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아무래도 전투에서 패배하면 몸의 힘이 빠지는 친구인가 보다.

 카드키 잘 받아간다~

 

 

 

 

 

 

 

 

 

카드키를 먹었으므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처음 가면 입구는 막혀있다. 옆의 두 놈을 쓰러트리면 자동으로 열린다.

 

 

 

 

 

 

 

 

안에는 비주기가 있다.

포켓몬을 이용해 돈과 힘을 모아서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켓몬의 잠재력을 생각해보면 정말 수수한 것 같은 목적인데,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현실적인 목표의 악의 조직인 것 같다. 돈과 권력은 항상 옳다.

 

 

 

 

 

 

참고로 1000년 뒤의 에너지 문제는 이 친구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까지 무한다이노에 집착했던 걸까? 가라르지방은 레지에레키 혼자서 먹여살릴 수 있다는 문구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말이다.

 

 

포켓몬 세계의 어둠은 깊어져만 간다.

 

 

 

 

 

 

 

아무튼, 상대는 비주기. 초대 악의 조직의 보스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을 달고 있다.

 

주력 타입은 보통 땅. 엔트리에 땅 타입이 둘이나 있다.

 

 

 

 

 

 

 

 

 

 

 

 

 

사라진 자리에는 실프스코프가 떨어져있다.

이게 있다면 보라시티의 포켓몬타워를 올라갈 수 있다.

 

 

 

 

 

 

 

다시 돌아온 포켓몬타워.

 

 

 

 

내부에선 그린과 대결을 할 수 있다.

만나자마자 '님 포켓몬 죽음?'이라고 물어보는데,

 

이 시점부터 그린의 엔트리에 레트라가 없다.

그린은 이전까지만 하도 레트라를 데리고 다녔는데, 보라시티의 포켓몬타워 배틀을 기점으로 레트라가 사라진다.

 

레트라를 교체했을 수도 있지만, 포켓몬타워는 보통 죽은 포켓몬들의 영혼을 안치하기 위해 있는 곳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

 

아마 저 대사는 레트라를 떠나보내게 된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참으로 슬픈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물론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이다.

 

 

 

 

 

 

 

 

그린을 처리하고 위로 올라가다 보면 꼭대기 앞 계단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갑작스레 귀신이 싸움을 걸어온다.

 

 

 

 

 

 

 

하지만 실프스코프가 있다면 유령의 정체를 꿰뚫어볼 수 있다.

 

여담으로 1세대 당시에는 전투로부터 확정으로 도망칠 수 있는 '삐삐인형'을 이용해 실프스코프를 스킵할 수 있었다.

 

 

 

 

 

 

올라오면 로켓단이 점거한 상황.

특별히 말할 것도 없는 잡트레이너다.

 

 

 

 

 

 

그리고 메타그로스 완성.

이걸로 파티에 든든한 600족이 생겼다.

 

 

 

 

 

 

끝에는 등나무노인이 있다.

이 할배가 그 잠만보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물건을 준다.

 

 

 

 

포켓몬 플루트와

 

드디어 등장한 대망의 물건.

'메가벵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게 있다면 메가진화를 전투에 쓸 수 있게 된다.

키스톤은 이전 블루시티에 있던 휘웅으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메가리자몽X는 왜 800원이나 더 받는 걸까.

드래곤 섞여서 그런가?

아무튼 키스톤도 구매를 했고, 메타그로스를 마지막으로 전부 최종진화까지 완료했다.

 

 

 

 

 

아마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