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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피폐 소재 "미움받는 약"이라고 있는데 말이죠

그걸로 볼문학 소재가 되려나 하고 생각해보니까 사도들은 진짜 미워하면 빠꾸없이 진짜로 줘패고 쫓아내는건 물론 교주의 부재 때문에 벌어질 다양한 대참사들 때문에 감당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피폐도 아무나 쓰는게 아님.

 

 

댓글'10'

뒤틀린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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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21616Best
  • 2024.10.14

예전에 지나가다 본거같은데

미움받는약이라는게 왜 존재하는거고 주인공을 그걸 왜먹는지가 궁금함

 

보통 독약마냥 몰래 먹이는거긴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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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제 매드 사이언티스트 계열 캐릭터가 만든다 -> 주인공에게 임상시험 부탁 -> 별거 없겠지 하고 마심 -> 대참사 순입니다. 트릭컬의 포셔, 말딸의 타키온, 블아의 사야 등이 대표적 원인 제공자 포지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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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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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21616
  • 2024.10.14

예전에 지나가다 본거같은데

미움받는약이라는게 왜 존재하는거고 주인공을 그걸 왜먹는지가 궁금함

 

보통 독약마냥 몰래 먹이는거긴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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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제 매드 사이언티스트 계열 캐릭터가 만든다 -> 주인공에게 임상시험 부탁 -> 별거 없겠지 하고 마심 -> 대참사 순입니다. 트릭컬의 포셔, 말딸의 타키온, 블아의 사야 등이 대표적 원인 제공자 포지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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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21616
  • 2024.10.14
근데 보통 그런거는 실험자는 안먹히거나 원래 싫어하던놈이 역으로 애정치가 올라가서 유일한 파트너같이 되는게 국룰인거같은데
미움받는게 성능이면 그런거 없다 당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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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는 약이라는 소재 자체가 원래부터 개연성 없이 바로 피폐를 넣기 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거라서요. 피폐 이후 후회 집착 까지가 보통은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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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21616
  • 2024.10.14
그냥 레토르트 3분 후피집같은거군요


후회 피폐 집착이라는건 서사가 쌓여서 천천히 망가지는걸 버티다가 무너져내리는게 맛있는것을
쯧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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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차 창작에서 많이 쓰이는 겁니다. 피폐한 거를 이 작품으로 보고 싶은데 그럴 개연성이 본작에 없을 경우에 많이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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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18 라돈구름
  • 2024.10.14

피폐물은 조절을 잘해야 하는 거 같아요

주인공을 절망에 빠트려도

올라올 밧줄 하나는 남겨서

독자가 언젠가 느낄수있는 카타르시스를

계속 복선으로 넣어야 하차를 안하게 되는거

무지성 피폐는 쓰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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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끝에 끝까지 쳐박은 배드엔딩으로 가려 해도 조절을 잘 해야죠. 그런 점에서 성인지라는 장르를 제외하더라도 신도에루의 변신은 역대급 피폐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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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3 벨치
  • 2024.10.14

보통은 누가 미움받는 저주 거는걸로 진행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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