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까'

포켓몬 xy애니를 몰랐으면 애니에 큰 관심을 안가졌을거고, 친구가 페엑 ccc를 말해주지 않았다면 페그오를 시작으로 가챠겜에 관심이 없었을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수능 끝나고 앙빅을 안봤으면 트위치에 큰 관심을 안가졌겠네요

각각 고1, 고3, 수능 끝이네요

전 고등학교 때 문득 교사도 좋지만 연구자나 교수가 되고 싶어! 라면서 대학 진로를 바꾼 경험은 있음다. 

킬라킬보고 나도 나카지마 카즈키씨 작품 같은 화끈한거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시나리오 지망으로 고고혓 함

첫 전환점은

중3때 대학 갈바에 4드론으로 고졸하고 취업하는게 낫지 않나? 해서 마이스터고로 진학 루트 비틀었을때였고

두번째는 회사 갔다가 전자쪽 계속 공부하는거 벽느껴서

전기로 갈아탄것 정도 같네요

그리고 2년전에 몰루 시작한 뒤로 방에 십덕굿즈가 쌓이기 시작함

1. 본인 방에 노트북 생김

2. 인터넷 방송을 알게됨

딱히 긍정적이지 않은 전환점

저는 작인의 사냐인가 페스나(세이버루트)애니요.

그걸 통해서 씹덕의 길로 들어갔어요.

사서쪽으로 갈까하다가 우연하게 코딩 공부하게되서 그쪽으로 공부중인거

저는 인방을 알게된게 큰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전에는 혼자 좋아하고, 혼자 슬퍼하고, 혼자 고민했는데 이젠 좀 밝아진 느낌?

급식시절에 김도님 말게임 성불 직관한거는 평생업적일듯

초딩때 동방을 알지 못했더라면

중딩때 씹덕겜과 티알 마스터링에 발을 들이지 않았었더라면

별로 재밌는 삶을 살지는 못했을 수도 있을듯

대학생때 친구들끼리 학교 도움 없이 유니티를 배우고

아직도 유니티를 쓰고있는....

중 2때 와우를 하지 않았더라도...

-롤 북미섭-

모 커뮤니티 라디오 방송인이

2010년에 롤 이라고 갓겜을 들고와서

같이한게 시발점

그 당시엔 갓겜이였다

어느날 유튜브에서 요양원 광질 영상 본걸로 지금 보는 스트리머들 알게 된듯

고등학생때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고등학교 코로나 아니였으면

공익이 아니라 현역이였을듯

자전거 취미가 박살이 났는데 먹는거 그대로니

개뚱땡이되서 4급 나옴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어

슈타인즈게이트를 보지않았다면... 내가 지금 물리학과에서 고통받고 있지않았을텐데....걍 공대를 갔을텐데...

중학교때 애니를 접하게되서 씹덕질 시작한것...

고등학교를 공고를 간것....

인생이 너무즐거워져서 본인 인생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