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안좋게 나왔다느니 발표한 내용이 어그로 진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느니 하는 화제는 하도 많이 나왔으니 차치하고
또 뭔 이슈 나왔다길래 봤는데 내용 대충 보고나니까 느낀게
왠지 리버스 추방물? 그런게 생각나네요
추방물이 대충 티는 안나는데 할 거 하고 있던 주인공한테 자기들이 다 하고 주인공은 하는 일 없다면서 쫓아낸 다음에 쫓아냈던 쪽이 애로사항 겪는 식의 내용이라면
얘들은 지들이 자기들이 다 하고 자기 속한 단체는 하는 일 없다면서 제 발로 걸어나갔는데 지들이 애로사항 겪고 있는 거 보는 느낌 (블라인드 발 내용 + 비약 조금 더해서)
개발 관련 부분이 불안한 상태일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타겟 시장 쪽 특성 파악같은 개발이랑 관련 없는 어떻게 보면 기초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에서 미숙한 모습 보여준 거 보면
진짜 그동안 자기 자리에서 시키기만 하면 됐던 기업이라는 집단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흔히 온실 속 화초라고 표현하는 그 느낌)
프로젝트 성패라던지 도의적인 부분이라던지는 그 쪽에서 정식적으로 발표한게 그닥 없으니 일단 제쳐두고
그냥 해외 토픽 보는 느낌으로 오 그렇구나 하는 스탠스긴 한데
뭔가 들려오는 소식마다 흥미진진해서 보는 재미는 있는듯
그나저나 정식 표현을 몰라서 리버스 추방물이라고는 했는데 실제 이런거 주제로 한 작품도 있겠죠?
내가 생각했으니까 분명 누군가가 이미 생각도 하고 발표도 했겠지
3줄 요약
1. 와 kv 뭐 또 터졌다
2. 리버스 추방물?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사실 이게 글 쓴 이유)
3. 그치만 이미 누가 먼저 생각 했겠지
카운트다운으로 어그로 끌고 한게 코미케 신청하겠다 였는데
기업부스도 아니고 동인을 신청하려한 거 공개되고 부랴부랴 지워 올리고 사과문도 엉성한 번역에 바로 팬아트 리트윗으로 떠밀려가게 하고
그냥 모든 걸 너무나도 얕잡아본게 아닌가 싶음
프로그래머를 얕잡아봐서 퇴사러시때 결국 리드급 한명도 제대로 빼오지 못해서 웹사이트부터 엉성하고 게임이 아니라 "비쥬얼 노벨" 로 포장하려 하고 있고
현지 퍼블리셔랑 번역일을 얕잡아봐서 온갖 곳에 일어 번역으로 잡음이 생기고
일본 씹덕계를 얕잡아봐서 코미케의 역린인 "기업의 동인부스 출마"를 건드린 셈이고
뭐 어쩌겠음 본인들이 직접 박차고 나간 자리인데
나머지를 과소평가했든 자신을 과대평가했든 착각의 대가는 본인들이 짊어져야 할 몫이니
그 피해를 남한테까지 전가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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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궁금한게
놀림받는 넥슨이라도 대기업인데 꼬드긴다고 안정적인곳을 나가는게 이해가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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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해서 나온건 이름만 슬쩍 바꾼 파쿠리 느낌 물씬나는 그런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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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궁금한게
놀림받는 넥슨이라도 대기업인데 꼬드긴다고 안정적인곳을 나가는게 이해가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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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해서 나온건 이름만 슬쩍 바꾼 파쿠리 느낌 물씬나는 그런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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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쪽에서는 대기업이란 메리트가 그렇게 클 이유가 적긴하죠 안정적이다 라고 하기에도 안정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3N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으로 프로젝트 터지고나면 신입면접수준으로 다른 프로젝트팀에 머리디밀고 못들어가면 퇴사수순인건 이미 다 알려질대로 알려진 이야기라
팀에 비전이 안보이거나 자기게임 만들고 싶으면 퇴사해서 새로운 팀 만드는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많이보이는 방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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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슬레이어가 그나마 닮았나..? 추방된건 아니지만 편하게 살려면 편하게 살 수 있는데 고블린에 미쳐가지고 힘들게 사는놈인라
리버스 추방물은 기본적으로 주인공을 굴려야해서 만들기 빡세지않을까 싶긴하네요 일부로 추방당하는건 가끔 보이는데 개고생하는것 못본느낌
kv쪽은 통수치고 나갔다는 소식 들었을때는 완전 빡쳤었는데 막상 얼마전에 pv나온거 보니까 얘내는 진짜 왜그런거지? 라는 의문밖에 안들긴 합니다
나가서 개쩌는거라도 공개했으면 아 얘내들한테 넥슨이 족쇄였구나 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블아mk2 내놓으니까 뭔생각이었나 순수하게 궁금해지네요
요즘 서브컬쳐겜에서 가장 중요한게 이미지인데 이미지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시작해서 하드모드로 시작하고
요즘 앵간해서 게임성으로 성공하기 힘든데 블아에서 나가놓고 게임성으로 성공한다는건 상상이 안가고
그렇다고 세계관이나 캐릭터성같은게 좋냐? 라고하면 지금까지 나온거봐서는 블아 mk2소리들을게 뻔한데
그냥 계속 남아있으면서 블아 세계관의 후속작이라고 만들었으면 오히려 순탄하게 갔을걸 왜 굳이 가시밭길을 선택한건지 이해가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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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만 된다면 편안한 환경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설치던 주인공이 몸소 세상의 냉혹함을 겪고 인간이 되어가면서 정신적으로, 실력적으로 성장하는
나름 괜찮은 성장물로 전개할 수는 있어 보이긴 하는데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내용 풀어가기도 어려워보이고 요즘 트렌드라던지 그런거에도 안맞는 느낌이긴 하네요
그럼 역으로 화자는 탈퇴자들이 나간 집단에 소속되어 있고 개고생하는 거 보고 븅신ㅋㅋ 하면서 능욕하는 전개로!
아 이건 지금 현실에서 이미 하고 있는거라 굳이 소설로 볼 필요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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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으로 어그로 끌고 한게 코미케 신청하겠다 였는데
기업부스도 아니고 동인을 신청하려한 거 공개되고 부랴부랴 지워 올리고 사과문도 엉성한 번역에 바로 팬아트 리트윗으로 떠밀려가게 하고
그냥 모든 걸 너무나도 얕잡아본게 아닌가 싶음
프로그래머를 얕잡아봐서 퇴사러시때 결국 리드급 한명도 제대로 빼오지 못해서 웹사이트부터 엉성하고 게임이 아니라 "비쥬얼 노벨" 로 포장하려 하고 있고
현지 퍼블리셔랑 번역일을 얕잡아봐서 온갖 곳에 일어 번역으로 잡음이 생기고
일본 씹덕계를 얕잡아봐서 코미케의 역린인 "기업의 동인부스 출마"를 건드린 셈이고
뭐 어쩌겠음 본인들이 직접 박차고 나간 자리인데
나머지를 과소평가했든 자신을 과대평가했든 착각의 대가는 본인들이 짊어져야 할 몫이니
그 피해를 남한테까지 전가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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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자칭 동아리 라고 하니까
눈치없이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쓰는 유행어 마냥 장사하려는
그저 아마추어리즘 뭉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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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아 파쿠리 딱지가 없었으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음
증명..,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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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이라도 뭔가 확 다른걸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나간지 기간이 얼마나 됐다고 그게 나오고. 또,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임. 결국 얘네 안에서 이거 만들고 있었네 소리는 무조건 나왔을거라, 이런 잡음 안나올려면 그냥 몰루스러움을 철저히 배제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하는거 보면 노이즈 마케팅으로 쓰려는것 같아 의도한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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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갔단 소리 들렸을땐 응원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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