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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 악몽을 꿨다

나는 학교의 학생이었다.
학교에는 신사가 있으며
무언가 봉인이 되어있다고 한다.

왜 제령을 안 했냐고 물어보니

악의로 가득찬 악령이라 원한이 없어

불가능 하다고 한단다.

 

나는 신사를 모시는 가문의 일원이다.

신사는 매우 어두워서 잘 안 보인다.

동생과 함께 신사를 둘러보는 중 

책상 위에 하나의 작은 신사를 보았다.

작은 신사에는 문이 달려있었다.

나와 동생은 작은 신사의 문을 열었고 

안에 쪽지가 들어있었다.

 

"이 글귀를 봤다면 늦었다."

신사는 매우 어두웠다. 

쪽지를 보고 난 후 

동생이 안 보인다.

신사가 갑자기 밝아졌다.

신사는 외부에 있었다.

 

학교의 교실은 모든 곳이 불이 켜져 있었는데 

하나 둘 씩 불이 꺼진다.

그리고 들리는 비명소리

나는 학교 입구에서  

어른들에게 살려달라고 빌었다. 

 

왜 그러냐는 어른들의 목소리에 나는 안심했다. 

웅성웅성 되는 어른들의 목소리가 갑자기 사라졌다.

주위가 어두워진다.

지금은 밤이 아니다.

 

나는 일어났다.

꿈이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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