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건 미도리야보다 주변인물들 때문 아닌가요
같이 동고동락해왔던 애들이 8년간 연락도 없었다 이 부분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요

8년밖에 안지났는데 세계 최흉을 막아낸 위인이나 다름없는 인물보고 "실존했었어!!!"는 ㅅㅂ ㅋㅋ

애초에 무능력자로 갈거면 데쿠 이름의 히어로 학교 만들어주고

거기 대표에 앉혀서 사회운동이라도 하게 만들었어야함

최고의 히어로가 되엇다는 이야기로 시작한 이야기가 단칸방 참전 용사에 전화에서는 빌런때려잡은거 생중계햇는데 나중에받을취급이 그냥 주인공아는 고딩이 보고 실제로있엇어!반응이나 나올정도로 대중에 잊혀졋고 히어로가 그렇게 필요한 시대가 지낫다는 언급햇으면서 아무튼 바빠서  8년동안 못봣다는 그런 내용을 쳐 넣으니 불타는거라...

개연성... 개연성좀 챙기십쇼 작가상...

단행본때 보강되길 기대해야되나 싶은

공백의 8년이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아니 다필요없어 손가락에 금반지라도 있었으면 납득했다니까? 우라라카 어디갔냐고 ㅅㅂ

전세계 생중계로 세계 구했더니 도시괴담처럼

실존했구나 연출은 진짜 좀...

실존했어 드립이 말도 안 되는게 사건 규모를 생각하면 적어도 5년은 참사 이후 n년 특집 방송을 했어도 이상할 게 없는데 그 때 당시 방송 장면, 유에이 관계자나 현역 히어로인 졸업생 인터뷰가 없다면 방송국이 직무유기했다고 볼 수 밖에 없지요

결국 작가가 하고싶은게 너무 많았던것이 문제였던거같네요

히로아카의 주제가 무능력이었던 데쿠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위한 여정이었는데

데쿠도 살리고싶고 주변인물도 살리고싶고 악당 서사도 하나하나 풀어야하고 악당 세탁도 해야하고 메인 스토리는 풀어야하는데 이런저런 서브스토리도 풀고싶고 그러다보니까 가면갈수록 엉망징창이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결국 마지막 결말 조졌다는것도 깔끔하게 끝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최종장때 악당들 서사 푸느라고 질질 끌린데다 전투 끝나고나서도 하나하나 주변인물 스토리 풀다가 마지막화에 데쿠 찔끔 얘기나오고 끝내버려서 더 별로라고 느껴지지 않았나 싶긴합니다

그냥 뭔가 너무 없었던게 문제아닐까요. 적어도 귀칼 환생엔딩은 그래도 애들 죽어서 이렇게 평화로운세상을 만들고 행복하게 살아가는구나라도 되지, 이번 나히아는 애들이 뭐 어찌어찌 살고 있다고는 하는데 데쿠랑 너무 접점이 없었음.

개인적으론 올마이트가 장비건네주는 거에서도, 올마이트만 딸랑 나와서 하는게 아니라 숨어있던 친구들 다같이 나와서 서프라이즈라도 해줬다면 이렇게까진 안느꼈지 않았을까 싶네요.

세계를 구한 영웅이 단 8년만에 거의 잊히는 게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싸우는 거 전세계 중계도 했는데 실존 여부까지 물어볼 정도로 잊히는게 참...

나름 주인공 포지션이면 마블 캡아나 아이언맨 정도의 대우라도 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노웨이홈 피터 엔딩 날 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