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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구렁성 다량함유)팬비닛 첫 꿈글

오늘 꿈은 많이 기묘해서 일어나자마자 써봄

 

깨기 직전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앞에게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데,

 

대충 미국 영화같은데서 나올법한 애기방에서 귀신 비스무리한거랑 사투를 벌이고 있었음

 

대충 그 유다희 모음집 쇼츠같은데서 나오는

애기들 놀이방에서 반대편 애기가 누르면 튀어나오는 놀이기구에 얼굴 박은다음에 유다이 뜨는거마냥

방 침대 바닥 벽 곳곳에서 사람 면상이 튀어나오는데, 그걸 베개로 후려치는거였음

천장에도 나와서 공중에 둥둥 떠다니면서 후려침

 

그렇게 하염없이 패다가 갑자기 누가 우주적 존재가 나오면 어떡함? 하길래 어떡하긴 어떡해 ㅈ댄거지

하자마자 뭔가 방문밖에서 마주치면 매우매우매우매우 ㅈ될거같은게 다가오는걸 느껴서 바로 천장 쳐다보고 쟤를 어떻게 처리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갑자기 8~90년대 나무로된 사무실 같은데랑 포탈마냥 연결되어서 올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사무실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 하나랑 비서라고해야하나 그 옛날 영화같은거 보면 자주 나오는 하드보일드 탐정 사무소에 드레스 입은 여자 조수? 같은 사람이 둘이 얘기하는걸 들으니까

사무실 인원중에 XX군?이 없긴 한데 걔만 없는거라 올수는 있다함

약간 사무실 인원 4명중에 조수만 개인사정으로 없는 느낌

 

그래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까 뭐라뭐라 얘기하다가 손을 학교 교무실 작두같은데 올려놓고 마지막에 하는말이 뭘 못하면 손가락 5개를 잘라야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벌떡 깼음

 

중간에 대화가 제대로 기억이 안나는데, 왠진 몰라도 나무 사무실이 예전에 다닌 피아노학원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그런지 연주 관련 사무실로 기억이 되고있음.

 

쓰다보니까 기억이 났는데, 앞뒤 다 짤라먹고 딱 하나만 생각남

주차장을 나오는데, 주차장 입구에 워터파크에서 물폭탄 떨어뜨리는거마냥 엄청큰 양동이가 하늘에 설치되어있고, 그 아래에 요즘 파는 점보라면보다 더 큰 라면을 놓으면 

뜨거운물이 촤악하고 떨어지는걸 받은다음에 옆에서 먹는 장면이 있었음

 

 

저거 손가락 자른다는말 듣고 일어나자마자 왼쪽 손 전체가 저릿저릿해서 소름돋았음

내가 깔고 잔거긴 할텐데 

 

 

 

댓글'2'
오페
  • 2024.06.20
  • 수정: 2024.06.20 10:10:28

그러니까 역붕이의 심층심리는 워터파크 대형 양동이만한 라면을 먹고싶다는 거였다는 거죠?? 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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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뜨거운 물 붓는 통이 그겁니다
라면 자체 크기는 요즘 파는 점보라면보다 조금 더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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