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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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코예전에는 좀 뭐랄까 스펙 상관없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면서, 뜬소문 서로 만들어내고 듣고 하면서 자기만족으로 게임하고 아무리 안돼도 어떻게든 비벼서 깨고 좋아하고 했는데
요새는 파티플이 아닌 솔플조차도 그렇게 몸비틀어 깼단 말 하면 육성도 안하고 공략도 안보는 병X이라는 소리 들음(실제로 들음)
각자가 십인십색으로 키우고 싶은 거 키우고 서로 웃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공략은 보고와야지 하는 말이 당연해지고...
그것도 아예 지식 없이 가는 게 아니라 인게임에서 던전 선배가 이거 조심해 하면서 말로 알려주면 들은 것과 체험을 일치시켜보면서 게임이라는 세상 속에서 미지의 던전을 깨 보는 그런 두근두근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게임 깨면 공략부터 찾아보는 현상이 저에게는 너무 뭐랄까...게임인데도 너무 각박해 보입니다.
효율을 깎는 데에 쾌감을 느끼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고 그런 기호로 게임을 하는 것에는 어떤 문제도 없지만
제가 원하는 게임들이랑은 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서, 제가 할 게임이 없어지는 게 조금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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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성공이후에 레이드가 mmorpg표준이되면서 그렇게된감이 있죠. 거기에 더해서 과거에비해 정보량이 많아지니 싱글겜류도 공략찾아보는게 당연해진쪽도 있구요. 온라인겜은 결국 협동겜이니 맞춰주기위해서라도 공부를 하는데 저는 그러다 접게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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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은 돈아니면 시간갈아넣기를 강요하다보니
그 안에서 가성비찾다보니 효율문제로 변질되는수밖에 없긴해요
싱글패키지 겜 건드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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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팟 (공략숙지, 퍼섭 클유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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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성공이후에 레이드가 mmorpg표준이되면서 그렇게된감이 있죠. 거기에 더해서 과거에비해 정보량이 많아지니 싱글겜류도 공략찾아보는게 당연해진쪽도 있구요. 온라인겜은 결국 협동겜이니 맞춰주기위해서라도 공부를 하는데 저는 그러다 접게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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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은 돈아니면 시간갈아넣기를 강요하다보니
그 안에서 가성비찾다보니 효율문제로 변질되는수밖에 없긴해요
싱글패키지 겜 건드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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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팟 (공략숙지, 퍼섭 클유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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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대 MMORPG 붐이 일어났을때부터 정해진 효율의 획일화된 스킬트리와 세팅만 찾고 높은 스펙으로 빠른 클리어만이 목적이 되어버린 플레이어들과
같은 시절 돈으로 스펙을 팔던 게임사들이 전혀 변하지 않은 상태로 거진 20년을 지내왔는데
스팀과 콘솔시장의 확장으로 싱글패키지 게임을 찾는 사람이 늘고, 원신같은 솔로게임도 생기면서
일명 사이버 유격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선택지가 늘어났죠. 저도 그중에 하나구요.
저 플레이어들이 솔로게임에서도 효울찾는 버릇을 버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 효율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나아지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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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로아 접었는데
18OBT부터 21년까지 하다가 군대갔다와서
신규컨텐츠 최소컷 박겠다고 매 패치마다 200~박아가면서 했어요
이번 신규시스템 보고 달리는데 인간혐오때문에 접었어요
MMO에서 사출율 가장 높은게 제가 느끼기엔 인간혐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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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솔플컨텐츠 몇개나 좀 하다가 방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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