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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국게임사들은 번돈으로 재투자를 하길 너무 싫어하는거같음

한번 지들 주머니에 들어온 돈은 내 뱉길 싫어하는 성향이 너무 강함

 

옛날부터 BM으로 돈 버는 생각만하지 어떻게하면 유저들이 즐거울지 그걸로 더 많은 유저들에게 유인책이 돼서 유저수를 늘릴지 유저수를 늘려서 돈을 더 벌자 뭐 이런 고민이 전혀없음

 

어떻게보면 BM만 연구하다보니 이젠 개발력도 퍼포먼스도 중국에 밀려난지 한참이라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은데

 

그저 처음에 유입된 인원만 붙들고 고래 빨아먹기 밖에 할줄 아는게 없으니

 

 

어떻게된게 이젠 한국게임들보다 중국게임들에 한국어더빙 된게 더 많고 퀄리티도 잘 된게 더 많고

 

인게임 컨텐츠도 신기한걸 더 많이 시도하는것도 중국겜들이고

 

게임 밖에서도 음악이라던지 하나의 문화장르가 되고싶어하는 다양한 시도를 많이하는데

 

한국게임사들은 그런 일종의 트랜드라고도 할 수 있는걸 따라가는게 너무 느림

 

 

자본력 차이가 나니까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걸 알면 그저 고래 등골빨아먹을 연구만 할게 아니라 어떻게하면 유저들한테 매력어필을 하고 신규유입을 늘리고 시장에서 매력있는 게임사로 보일지를 고민해야될텐데

 

그런게 전혀없는 느낌

 

 

그러다보니 개발자들도 점점 매너리즘 느끼고

 

눈에 띄는 성과나 달성감이 없어지니 대기업 이름달고도 이름좀 커지면 걍 런하고

 

자기회사 만들어서 새로운거 시도하다보니 맨날 회사에는 시니어 개발자들은 없고 뉴비들 밖에 안남고 프로젝트 늘어지고 반복하고

 

 

 

사실 씨벌 스토리더빙같은 메인 컨텐츠 요소 추가를 재투자라고까지 유저들이 이야길 해야되는 시점부터 걍 답이없긴 한듯

 

  

댓글'10'
MewMewBest
  • 2024.07.29

트릭컬이나 림버스 최근 행보보면 중소나 동아리 이하의 몬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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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한보컬로이드애호가Best
  • 2024.07.29
  • 수정: 2024.07.29 01:10:18

솔직히 한국이고 중국이고 다 집어치우고 게임사를 자기 돈방석 키우기 타이쿤 정도로 아는 경영진의 유무가 중요한 게 아닌가~ 

 

라고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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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추위타는난로Best
  • 2024.07.29
  • 수정: 2024.07.29 01:14:15

아무래도 서브컬처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듯.

게다가, 큰 기업일수록 이런저런 이해관계가 섞이기 마련이고, 양복쟁이들 발언권도 세지다 보니 더더욱 그런 방향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국 게임계의 시작이 해적질로 시작해서, 넥슨의 부분 유료화, NC의 리니지 라이크 가 곧 한국 게임계의 역사다 보니, 보고 배우는 것도 그쪽일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요즘은 일본의 서브컬처 문화가 많이 들어오고 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지금도 한국은 리니지 라이크나 유저 돈빨아먹는 게임이나 만들고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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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Mew
  • 2024.07.29

트릭컬이나 림버스 최근 행보보면 중소나 동아리 이하의 몬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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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한보컬로이드애호가
  • 2024.07.29
  • 수정: 2024.07.29 01:10:18

솔직히 한국이고 중국이고 다 집어치우고 게임사를 자기 돈방석 키우기 타이쿤 정도로 아는 경영진의 유무가 중요한 게 아닌가~ 

 

라고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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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추위타는난로
  • 2024.07.29
  • 수정: 2024.07.29 01:14:15

아무래도 서브컬처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듯.

게다가, 큰 기업일수록 이런저런 이해관계가 섞이기 마련이고, 양복쟁이들 발언권도 세지다 보니 더더욱 그런 방향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국 게임계의 시작이 해적질로 시작해서, 넥슨의 부분 유료화, NC의 리니지 라이크 가 곧 한국 게임계의 역사다 보니, 보고 배우는 것도 그쪽일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요즘은 일본의 서브컬처 문화가 많이 들어오고 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지금도 한국은 리니지 라이크나 유저 돈빨아먹는 게임이나 만들고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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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시체
  • 2024.07.29

갠적으로 림버스랑 트릭컬도 ㅈ소 행동하다가 유저들이 대가리 깨서 중소된거라고 생각 하긴하는데(3연속 코딩덩어리 던져놓은 프문은 더더욱)

대기업은 소위 빈카운터라고 불리는 회사의 수익만을 고려하는 이들이 고위직에 위치한것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스타트업과 다르게 이미 체급이 너무커져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것 보다는 지출을 줄이는것이 더욱 이득이라 볼수도 있구요.

넥슨이나 nc를 보면 유저간 pvp나 메이플 5중나생문같이 유저들을 쉽게 못그만두게 만드는 매몰비용을 창출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거든요? 

 

이게 회사입장에선 좋은게 쟤들한테 재투자 즉 지출을 안해도 잘굴러가잖아요.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게임'회사'이기를 택한거죠 게임은 특히 대체재가 없으니까 더더욱 베짱 장사하는거구요. 물론 소비자에게 외면받아 시장에서 도태되는것도 회사니까 당연한 것 일겁니다

 

그리고 갠적으로 중국겜은 국가리스크가 겁나 커서 얼마나 오래갈지 우려가 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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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Mew
  • 2024.07.29
  • 수정: 2024.07.29 01:38:59

중국겜 평균 서비스기간보다 요근래 엔씨 넥슨 신작 서비스 기간이 더 짧지 않나 싶은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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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시체
  • 2024.07.29
그건 맞긴한데 갑자기 중공에서 샷따 내려 하면 장사접어야하는게 중국 게임산업의 실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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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Mew
  • 2024.07.29
  • 수정: 2024.07.29 01:58:46

언제접힐지모른다 vs 접힌상태로나온다 인데 어차피 접힐 게임은 접히고
이쪽이나 저쪽이나 지른 돈은 환불 안되는거 생각하면
접히는건 소비자가 고려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오

애정을 주거나 돈을 주는건 소비지 투자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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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_99
  • 2024.07.29

재투자를 할때 망하면 어떻하지? 라는 두려움에서 안하고 비축하기만 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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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6 캘리코
  • 2024.07.29

예전에 게임 쪽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빠져나왔습니다.

저는 중소 게임회사들이 게임을 개발할 때 애초에 살 깎아먹으면서 개발을 하느라 몸 추스리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과

의사결정권자들이 아무리 젊어도 40대라는 게 꽤 큰 점이라고 생각함.

말이야 40대지 생각보다 20~30대와 접점이 크지 않습니다.

제가 경험한 40대들은 스타 디아 와우까지는 빠삭한데 그 이후 라인업에 무지한 경우가 많았음.

인터넷 밈에도 굉장히 취약해서 인턴들이나 병특들 모아놓고 물어보는데,

개발자들은 게임회사 규모가 조금만 있어도 게임 안 하는 사람 비율이 생각보다 높아서 결국 아무도 자기네 게임이 어느 위치에서 어떤 평을 받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사실 안 한다고 생각하는 '게임의 매력 어필'은 뭘 어필할지 모르는 거고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고민'은 보통 광고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스트리머랑 유튜버 몇 명 더 접촉하고, 커뮤니티들에 광고 몇 개 더 뿌리고...

결국 다들 하는 것만 하고 있으니 어쩌다 그 중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게임들이 하는 마케팅 방법, 매력 어필 방법을 따라하게 되고 한국 게임들이 다 비슷비슷해집니다.

 

한마디로 한국 게임회사의 의사결정권자들 중에는 현재의 트렌드를 읽는 씹덕이 없습니다. 중국에는 아무래도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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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엪케
  • 2024.07.29

판매의 총책임자는 적어도 혼자라도 상품에 대한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상품에 대해 몰라서 이때까지 터진 사고가 분야 무관하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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