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년 평가
이번 주년 솔직히 신경 많이 썼다고는 생각함. 구성도 알차고, 콜라보도 많이 하고, 4.5pv에 예고 하고나서 블릿고개 6개월동안 애니와 함께 스토리랑 호시노 쿠로코 패스로 낼 일정 싹 짜뒀다고 밖에 생각이 안듬. 이 모든 빌드업 과정을 봐왔기에 호시노 쿠로코 페스에 대해 신경 많이 썼구나, 얘네는 그래 페스 받을만 하다라고 생각하는 반면, 또 한편으로는 굳이 이렇게 했어야 했나 싶네요.
당장 5차 pv에서 올해의 픽업 일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고, 그 일정대로 학생들이 실장되어지는 모습을 보여 줬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랬구요. 거기에 1.5, 2.5주년에 수영복 페스가 나왔다보니 수리우스가 페스를 받을것이다 라는 쪽으로 예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비도스 캐릭들이 최초 4격페스, 최초 이격 전부 페스를 2차페스로 먹어버리니 위에 말했듯이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한편으론 굳이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네요...
보통 지금까지의 대형이벤트는 전조 이벤트와 본편 이벤트로 나뉘어서 전조 이벤트때 100연을 주고 본편때 페스는 주는 형식이었는데, 이번엔 아비도스 친구들로 인해 그런 이벤트가 한번 앞당겨진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수키리 나왔을때 엥? 얘네가 왜 나와? 싶었거든요.
아마 개발진 또는 요스타 입장에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수영복 이벤트로 주년을 보내고 싶기도 하고, 아비도스의 이야기의 끝을 쓰고싶기도 하다고 생각했을텐데,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스토리의 밀도와 관심도가 떨어지는 아리우스 이벤트가 들러리가 되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참 아쉽네요. 굿즈도 솔직히 수리우스보단 아비도스쪽에 힘이 실렸다고밖에 안보였구요.
(그게 미안해서인지 콜라보는 아리우스 쪽으로 여러개 내준거 같긴 한데, 뭔가 이미지 때문에 일만 주구장창 시키고 일당은 제대로 안주고 찬밥신세인 느낌이었음.)
차라리 이럴거면 발키리 좋아하시는 선생님들껜 미안하지만, 차라리 PV에 없던 수키리 이벤 대신 수리우스 이벤트를 연 다음에 이 학생들을 페스로 냈다면 이렇게까지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실장만으로 기뻐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저 또한 이번 주년 정말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떻게 보면 편애? 라고 할 수 도 있는 현 상황에 이럴거면 적어도 일정이라도 안겹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을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너무 구렁성이었네요. 요약하고 마치겠습니다.
요약.
아리우스 애들 콜라보로 알바는 그리 시켜놓고. 끝끝내 수영복 입히니 아비도스 신경써준다고 찬밥신세인건 너무 하잖냐...
안내는거보다 낼때 짜치게 내는게 더 안좋다고 생각해서 충분히 서운할 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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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 제로 밀레니엄은 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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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이아는 .... .. .. .... .....!!!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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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이아는 .... .. .. .... .....!!!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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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는거보다 낼때 짜치게 내는게 더 안좋다고 생각해서 충분히 서운할 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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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좀 짜침
문제는 이제 블아에서 밀어주는 주류픽 아닌 애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똑같이 들러리당할 수 있단걸 깨달아서 기분이 더 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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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카리,리오 라 개짜침 정월스토리도 하루나에 밀려서 비중도 못받고 이격도 밀림당해서 1년 인질당했는데 까딱 잘못하면 똑같은 꼴 당할지도 모르고 심지어 이름도 비슷하게 아키라까지 이쁘게 나와서 아트같은건 찾아보기도 힘듬 리오는 페스때나 나올 캐릭터라 이렇게 페스로 3격 4격 당하면 또 일정밀릴거 뻔해서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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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오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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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치 여름이벤 어치 캐릭터들을 어디서 시간에 쫓기기라도 하는듯이 단 한 철만에 연속으로 때려붓는단 느낌을 지우기 힘들긴 함...
마스터들이 여름만 되면 대출땡기게 만드는, 주년이벤과 겹치는 페그오 여름이벤을 벤치마킹한 건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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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애니때매 일정을 제대로 못짠 느낌이 너무크네요
애니에 맞춰서 메인스토리 진도빼다보니까 패스랑 겹치게되니까 가불기걸린듯
수리우스 안나오고 아비도스로 패스했으면 아비도스는 뭔데 주년패스까지 다가져가냐 소리 나왔을거고
수리우스 안나오고 다른캐릭 패스나왔으면 또 아리우스는 유기된거냐라고 말나왔을거고
수리우스만 나왔으면 메인스 애매하게 끊어놓고서는 2주동안 또 기다려야하냐고 말 나왔을거임
그렇다고 메인스토리만 올라온뒤 패스 끝나고 아비도스듀오 한정픽업하면 한정 패스 연타한뒤 또 한정 더블픽업이냐고 나기사 토키때처럼 말 나왔을거고
그렇다고 텀두고 한 2~3주 기다리기에는 이미 메인스토리 뽕 다 식고나서 이제야 나오냐고 말 나왔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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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섭하면서 스토리 다 퍼먹은 입장으로서는 호시노는 살짝 애매하긴 했어도 쿠로코는 패스 먹을만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스토리같은거 안본 한섭 입장에서는 저게 뭐하는짓인가 하고 생각들긴 할거같아서 참 뭔가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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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 얘네가 페스로 나오는것 자체는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시기가 좀 그랬을뿐이죠.
그리고 한섭 입장은 솔직히 말해, 방송 본 사람이 감내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일섭 공방은 저희를 위한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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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도스가 패스로 실장할 좋은 타이밍은 맞는데 그렇다고 패스기간을 혼자서 감당할정도는 또 아니고
수리우스도 지금아니면 나올 타이밍이 애매하면서도 수리우스로 패스 채워버리면 애매하게 끊긴 메인스토리가 붕떠버리는 골아픈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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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pv예고도 안나왔던 수키리를 다음으로 미뤄놓고 아리우스가 차라리 별도로 한타임을 먹었어야된다고 봄
갑자기 pv에도 없던 수키리가 한타임을 먹고 수리우스를 아비도스 들러리로 넣은것 자체가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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