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울 때, 진짜 별로일 때는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성 망한 사람이라도 이런 극에 닿은 상황은 잘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 좋은데' 라는 말이 붙는 애메한 상황에서 나오는 말이 정말 조절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상황에 관련해서 가장 최근에 본받을 만하다 싶은 건 흑백요리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 두가지가 아쉬운 저런 상황에서 상대가 납득 가능한 말을 하는 힘이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는 것을 한번 더 체감하게 되네요
진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