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CPR 관련 뉴스보고 생각난 이야기

익명_06f64 2024.07.27 17:01:12 출처:

가장 좋은 방법은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 팩소주 한팩을 스트레이트로 빨아버리고,

(음주상태여서 도울 수 없었다는 정당한 사유 확보)

쓰러진 사람한테 절대 손대지 말고 가능하면 그냥 구경만, 불가피해도 딱 신고까지만 하라던 얘기.

 

얽혀서 조사받는게 엄청난 스트레스고 고통이고,

성범죄로 얽히면 무죄추정을 뛰어넘어 내 무죄를 내가 입증해야하는데 CPR할땐 그게 불가능하거든요.

착한 사마리아인 법? 그건 형사책임만 면제해줄 뿐, 민사책임이나 성범죄 관련해선 막아주지 않습니다.

형사에선 무죄가 떠도 민사에선 배상책임이 종종 뜨는데 거기에 성추행 혐의? 인생 조지는 지름길이죠.

 

그러니 사람 쓰러지는거 봐도 함부로 나서지 말고, 본인의 연인이나 내 가족 아니면 그냥 운명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하더라도 딱 119 신고까지만, 평범한 시민이라면 그정도로도 충분히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