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업급여 교육받고 왔습니다.
오늘 들은 특기할만한 것들.
1. 실업인정일에 해외에 있으면 부정수급. 해외에서 신청해도 안됨. 대리인이 해 줘도 안됨. 그리고 이건 일 단위라서 국내에서 신청하고 그 날 출국하면 해외에 있는거라 부정수급.
2. 수급기간동안 10일 이상 일용직 근무(알바 등)하면 일용근로자로 취업처리
3. 어학교육은 구직 외 취업활동으로 인정하지 않음.
4. 한 회사에 여러 번 지원해도, 다음 지원 때 지원 단계가 이전보다 더 나아갔다면 별개의 지원으로 취급
(처음에 서류도 안 됐던 곳에 또 내서 면접까지 갔다면 구직활동 한 걸로 인정)
5. 하루에 구직활동을 몇 개를 해도 하루당 구직활동은 한 번만 인정함
(하루에 취업강의 온라인수강을 하고 다섯 군데에 이력서를 냈어도 그 날 하루는 구직활동 1회로 침)
6. 실업인정일은 수급기간 내 딱 1번만 변경 가능.
해외는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외에서 일 따로 하는 건 못 잡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합리적인 것도 있지만 왜?싶기도 한 것도 많아서 물음표가 좀 있지만 일단 실업기간동안 먹고살 돈을 준다니 하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