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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클레르옵스퀴르 같은 겜이 흥행하면 안됨...
제목 반쯤 어그로고요
잘만든 겜은 그자체로 잘 팔려 마땅합니다. 다만...
이 겜은 서로 상이한 장르를 섞어놨어요.
턴제전략은 가벼운 마음으로 켜서 하루종일이라도 할 수 있는 장르인데,
이 겜의 전투 시스템은 저 장점을 뭉개고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다만, 겜 자체가 잘만들어져서 계속 하고 싶게 만드는데, 그런 와중에도 피로는 누적돼서 겜 끄고나면 멍때리게 됨.
그나마 게임이 매력적이니까 이걸 계속할 의지가 나는데
이 게임을 무턱대고 벤치마킹할 후속 게임들은 이게 가능할까요?
하필이면 JRPG를 태그로 내건 것도 큰 문제라고 봐요.
JRPG는 이미 턴제전투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장르인데
여기에 마치 그간의 매너리즘을 세련되게 해소시켜주는 것처럼 보이는 게임이 나와버렸네요?
이런 겜이 한둘이면 모르겠는데, 우후죽순 양산되는 순간 망하는 건 운명이라 봅니다.
특히 JRPG는 플탐이 긴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인데, 이 시스템으로 40시간씩 박을 생각은 도무지 못하겠음.
아니면, 클레르 옵스퀴르처럼 게임 자체 퀄리티가 미쳐돌지 않는 한은.
이 글이 왠지 근들갑처럼 느껴지신다면, 그건 '클레르 옵스퀴르가 그정돈가?(메타를 선도할 정도)'라는 의문 때문에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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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유행한다고 쏟아졌던 배틀로얄 아류작들이나 하이퍼fps유행한다고 뇌비우고 만든 콩코드나
어차피 꼭 이런장르 한정이 아니라 그냥 별생각 없이 흥한다고 따라만든게임은 원래 망해왔음
근데 그걸 유저들이 걱정해야될 이유가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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