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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생각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목적이 스토리라면 꼭 게임을 해야할까?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 계속 잡고있던 이유가 스토리가 재밌어서, 캐릭터가 귀여워서였는데

리버스때부터 생기던 의문이 갑자기 터져버림

스토리는 인겜이 아니라 그냥 유튜브로 보면 되는거고

캐릭터는 꼭 뽑지않아도 2차창작으로 즐겨도 되지 않나?

내가 이 게임에 꼭 돈을써야만 즐기는게 아니라 그냥 외부에서 즐겨도 되지않을까?

 

젠존제에서 트럭지르면서 풀천박고 뽑고 내가 왜이러고있나 생각되서 접은담에

유튜브로 트릭컬 스토리보면서 든 생각인데

가끔 커뮤에 올라오던 최애캐를 뽑지말고 그냥 스샷찍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농담이 머릿속에 박혀버렸음

 

했던게임들 이야기 하면 

리버스는 진짜 초창기에 없는파티로 꾸역꾸역 쓰레기봉투 잡을때가 제일 재밌었고

림버스도 스토리때문에 잡고있는거 아니면 그냥 거던도는 기계였고

명조는 캐릭터 이뻐서 뽑으면 에코작안하면 못쓰니까 캐면서 현타와서 접었고

젠존제도 디스크작 + 연속천장에 그냥 놓아버렸고

그냥 게임에 대해 의욕이 식은건가

댓글'10'
금탁Best
  • 2025.04.14

안녕하세요 페그오 유저입니다. 솔직히 달갤 핫산 글로 2년전에 보고 와서 스토리 잘 모르는데 최애캐를 이새끼들이 양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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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gnowhBest
  • 2025.04.14

이론상은 그런데 또 직접하는거랑은 맛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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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돈도 양심없이 요구해서 더 빠르게 접었고

그외에는 그냥 할게 없어서 한다가 맞겠네요

하지만 스토리 관해서는 유튜브로 본다는 조금 동의하기 힘듭니다

본인이 게임을 하면서 이 게임의 캐릭터 서사나 플레이를 하면서 익숙해지고 그 캐릭이 관련된 스토리를 본인이 직접 경험할때 느끼는 전율감은

팔짱끼고 유튜브로 스토리 보는것과는 질이 다른 경험이거든요

-> 사실 이 부분은 트릭컬로 많이 경험했습니다

 

물론 호요버스는 그 경험을 위해 꼬움과 돈을 요구하는게 저한테는 좀 높아서 그냥 유튜브로 즐기고 있습니다

 

결론 : 개인마다 역치가 다르고 지금 무료함을 느끼고 내가 왜 하고있나를 느끼고 있는건 항상 모바일 게임에 익숙해지면 느껴지는 권태감인데 스토리나 이벤트가 새로 나왔을때 내가 두근거림을 그 때만이라도

느끼냐가 중요포인트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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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탁
  • 2025.04.14

안녕하세요 페그오 유저입니다. 솔직히 달갤 핫산 글로 2년전에 보고 와서 스토리 잘 모르는데 최애캐를 이새끼들이 양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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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gnowh
  • 2025.04.14

이론상은 그런데 또 직접하는거랑은 맛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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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18 히나센세
  • 2025.04.14

호요버스는 돈도 양심없이 요구해서 더 빠르게 접었고

그외에는 그냥 할게 없어서 한다가 맞겠네요

하지만 스토리 관해서는 유튜브로 본다는 조금 동의하기 힘듭니다

본인이 게임을 하면서 이 게임의 캐릭터 서사나 플레이를 하면서 익숙해지고 그 캐릭이 관련된 스토리를 본인이 직접 경험할때 느끼는 전율감은

팔짱끼고 유튜브로 스토리 보는것과는 질이 다른 경험이거든요

-> 사실 이 부분은 트릭컬로 많이 경험했습니다

 

물론 호요버스는 그 경험을 위해 꼬움과 돈을 요구하는게 저한테는 좀 높아서 그냥 유튜브로 즐기고 있습니다

 

결론 : 개인마다 역치가 다르고 지금 무료함을 느끼고 내가 왜 하고있나를 느끼고 있는건 항상 모바일 게임에 익숙해지면 느껴지는 권태감인데 스토리나 이벤트가 새로 나왔을때 내가 두근거림을 그 때만이라도

느끼냐가 중요포인트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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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se_
  • 2025.04.14

구렁성 구렁성

물론 스토리게임의 스토리를 찾아보면 된다는 의견에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이기때문에 직접 할때 찾아오는 몰입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이 특별한 선택지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스스로 페이스 조절을 하며 스토리를 민다는 느낌은 직접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다른 예시로 극한탈출 1편도 진엔딩을 위해서는 거의 모든 루트를 따라가야하므로 최종적으로 얻는 정보의 순서만 다를뿐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게 됩니다만 엔딩에서 여까님의 형성장 연결처럼 그저 읽는것이 아닌 체험으로써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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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미
  • 2025.04.14

1744635870.png

 

게임을 직접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본문처럼 의문이 든 시점에서, 이미 게임이 충분한 몰입감을 조성하지 못하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돈 아까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재밌는 경험을 좀 비싸게 산 거예요. 놀이공원에 다녀온 거랑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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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바게들이 죄다 캐릭 뽑아먹는 비싼 겜 밖에 안나와서 현타가 씨게 오긴 하죠

저도 이제 슬슬 호요겜들에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생기기 시작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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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12 Quzira
  • 2025.04.14
  • 수정: 2025.04.14 23:33:46

같은 스토리라도 게임의 형식을 취했기에 할 수 있는 연출이 있으니까 게임으로 스토리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스토리 재생기라고 생각하고 돈도 시간도 따로 투자하지 않는 것도 나름의 즐기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스토리가 보는 것에 돈이 들면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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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잡
  • 2025.04.14

스토리가 있고 직접 플레이하는게 느낌이 다르긴 하니까요...

물론 스토리만 볼거면 그냥 유튜브 보는것도 방법이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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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스트리아
  • 2025.04.14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중섭이랑 1버전(1달) 차이라서 대놓고 메인스토리 보고 존버해서 기대치 높이고 합섭껍보니 그렇게 재미있던
듣는거보다 보는게
보는거보다 하는게
ㄹㅇ 차이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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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게임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신게 아닌가 싶네요.

수많은 에코작을 하다보니 캐릭터와의 교감이나 스토리 보단 캐릭터의 성능을 끌어내고 싶다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신게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되는 순간부터 저는 씹덕겜을 할 동력이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소전2에서도 흥국이 풀돌을 기점으로 많은 분들이 접었은걸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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