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화요일 페그오 공식방송 공개방송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였고 저는 부산사람인지라

어쩌지 하다가 그래도 당일 일정도 없어서 한번 예매 도전을 해보자 마음먹고 예매에 도전했고

운이 좋게도 맨 앞자리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기차도 예매를 했습니다.

당일 오후 2시 기차로 올라가서 막차를 타고 내려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서울 도착후 네이버 지도가 안내하는데로 지하철을 갈아타고 삼성역에 도착해 스튜디오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럭키드로우 밑 좌석번오 확인을 위한 팔찌를 받고

 간식도 받았습니다. 상자는 받자마자 집에가서 굿즈 보관용상자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스테이지 사진입니다. 맨 앞자리라 진짜 눈앞이더라구요

사실 방송 내용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래시가 존재하는 게임이니만큼 대부분은 예상가능한 내용이었습니다.

단 한가지만 빼고요

 이건대요, 사실 처음 웹상점 오픈이라길래 드디어 굿즈 파냐? 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상시 5프로 할인이라 꽤 쏠쏠하더라구요 

 1부는 4월 9일 수요일 부터 진행하는 일섭쪽 주년 이벤트들에 관한 내용이었고, 2부는 여름이벤트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쪽으로 중계도 진행하고 있는중이라 사진 찍으면 찰칵 소리가 들어갈까봐 사진은 못찍었지만 중간 중간  QnA라던지 미니게임이라던지 꽤 재미있었습니다.

 이후 럭키드로우로 피규어 4개를 뿌렸지만 저는 안타깝게도 당첨 안됬습니다

 그렇게 2부까지 해서 7시에 시작한 공식방송은 8시 50분쯤 끝났습니다

 아무래도 맨 뒷줄부터 퇴장이라 맨 앞줄은 시간이 좀 남아서 MC분들이랑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공식방송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세분 캐미가 참 좋아서 공방도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방청객 선물로는 운영진의 편지랑 포토카드 2장, 스티커 3개, 구글 기프트카드 만원짜리를 받았습니다.

봉투가 되게 예뻤습니다.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아래부터 편지, 기프트카드, 스티커, 포토카드입니다.

스티커는 주년 서번트랑 여름이벤트때 나올 서번트들이 랜덤으로 들어있는거 같았고,

포토카드는 이번 이벤트에 배포하는 개념예장중 두개를 랜덤으로 넣어놓은듯 했습니다.

편지는 앞으로 가챠할때마다 꺼내놓을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새삼 세상이 좁다고 느낀게 옆자리 앉으신 분도 부산에서 올라오신 분이고, 기차도 같은 기차로 내려가서

페그오 친추도 하고 서울역까지 페그오 이야기 하면서 왔습니다 ㅋㅋㅋ

칸이 달라서 기차에 타면서 반가웠습니다 하고 인사하는데 제가 케찰코아틀이랑 쿠쿨칸이 최애다 라는 이야기를 기억하시고는

 라이더 클래스 뱃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원래 전 클래스 세트를 사셨는데 주변에 다 나눠주셨다고

 아무튼 그렇게 막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서 부산에는 새벽 1시가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AGF때 받은 굿즈들이랑 이번에 받은 굿즈들 전부 간식박스에 집어넣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AGF도 그렇고 이런 게임 공방도 그렇고 전부 페그오로 처음 참여를 해보네요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8년가까이 하고있으니 맨날 말로는 이거 게임아니다, 망겜이다 해도 정을 땔수가 없네요 

큰 사건이 한번 터지고 트럭시위 한번 받고나서부터는 지금까지 쭉 한결같이 좋은모습을 보여주니 계속 이대로만 해줬으면 싶습니다.

이상 한그오 오픈유저의 첫 페그오 공방 참여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