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물어볼 정도로 편한 사이가 아니면 보통 사람인 같은 사이트에서 그 직종에 비슷한 연차가 얼마정도 받는지 나오는게 있으니까 그런거로 어림짐작 하는 게 편하죠

물론 비슷한 직종이랑 연차라 해도 근무환경같은거 생각하면 월급에 비해 많이 일한다/적게 일한다도 나뉠수 있어서 평균적으로 어떻다 정도만 알 수 있긴하죠

연봉 자체는 회사에서 민감한 정보로 취급해서 같은 회사 내의 사람끼리도 공유하지 말라고, 사규라던가 연봉 계약서 등에도 경고 문구가 보통 적힙니다.

누군가에게 말하기 쉽지 않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기에도 부담이 좀 되죠. 같은 회사, 같은 연차, 같은 직무의 사람끼리도 고용 당시의 조건이 차이날 수 있어서 서로 공개되면 불편한 사람이 꽤 많아질 거기도 하고요.

실제로 내 주변에서 정확하게 알아내긴 쉽지 않고, 보통 구인구직회사 쪽에서 익명으로 수집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확인하는 게 대부분 같습니다.

물론 관리자급이 되어 이력서를 볼 수 있게 되면 이력서에 기재된 당시 연봉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인사팀에서 미리 삭제하고 주는 케이스도 있긴 함)

일러스트나 커미션 단가 같은 경우는 개인화도 많이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던데, 제일 확실한 건 한번씩 의뢰를 넣어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 모 유명 일러레 분이 의뢰 단가표를 따로 공개하신 걸 본 적이 있었는데요, 외주의뢰를 넣을 만한 곳에 물어서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커미션은 일반적으로 정식 의뢰의 몇 %로 책정한다+실제로 실력 수준을 가늠하기 쉬운 분에게 커미션을 넣어보거나 견적을 물어본다 정도로 추측은 가능해 보여요.

보통은 첫입사를 한다= 최저시급임.

거기서 보통은 년차쌓으면 얼마씩 더 올려준다의 정도라고 말해줍니다. (지금 2달다니고있는 역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