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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성
만삣삐 밈을 보고 드는 생각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신 밖에 모르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응원한다.', '믿는다.'라고 말해도 딱히 뭔가 느껴지지 않는 게 사람인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주변에서 쌓인게 이번 밈으로 터진걸로 보는 게 맞긴 한데 결과적으로 좋은 게 맞는데, '주변에서 믿는다 할때는 어쩌고...' 같은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언제나 응원받던 입장에서 응원하는 입장을 병행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생각이 많이 드는 밈이네요.
한순간에 지나가는 생각이긴 했지만, 확실히 드는 생각인 것 맞으니까.
제가 이런 일에 흔들린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아직 생각해야 할 점이 남았다는 게 너무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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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역삣삐.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니야. 사람은 모두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고. 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는 말도 있잖아? 남들이 귀에 딱지 않도록 조언해도 직접 겪어보지 않는이상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오죽하면 의사에게 살 빼야한다는 말을 듣고도 개씹돼지pussy들 중엔 허구한날 먹기만하는 놈들도 있다고. 하지만 그 pussy놈들도 스스로 운동해야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다만 외면할 뿐이야. 하드 워킹, 하드 트레이닝은 힘든 일이니까. 하지만 나 기가차드는 달라. 나는 그들을 채찍질 하는게 아니야. 그저 외면하던 사실을 일깨워 줄 뿐이지. 그러니 가기차드밈 덕분에 사람들이 변한게 아니라 스스로의 문제를 인지하고 약간의 밀어줌 만으로 일어설 수 있는 그들 스스로가 진정한 기가차드인거지.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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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everyone이 날 밀어줬다는 사실을 don't forget하자는 거야.
일단 나는 까먹었어서 그래.
그리고 이제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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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믿는다'보다는 '조건 없이 믿는다'라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 사람들은 그저 대인관계를 위해, 가족이라면 그저 푸념을 들어주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말하는 건 아닐까?하는 의심도 들고
저는 부모님께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할 거야'라는 꼬리표가 이미 붙어 있는 조건부의 믿음을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모니터 너머의 날 전혀 모르는 누군가, 내 마음 속에서 전혀 딴생각을 할 수 없는 누군가의 구구절절한 위로와 설명은
나를 나 자체로 믿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돌아오는 것도 없는데 믿어주거나 칭찬의 말을 적어주는 사람이라면 다른 생각을 덜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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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역삣삐.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니야. 사람은 모두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고. 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는 말도 있잖아? 남들이 귀에 딱지 않도록 조언해도 직접 겪어보지 않는이상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오죽하면 의사에게 살 빼야한다는 말을 듣고도 개씹돼지pussy들 중엔 허구한날 먹기만하는 놈들도 있다고. 하지만 그 pussy놈들도 스스로 운동해야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다만 외면할 뿐이야. 하드 워킹, 하드 트레이닝은 힘든 일이니까. 하지만 나 기가차드는 달라. 나는 그들을 채찍질 하는게 아니야. 그저 외면하던 사실을 일깨워 줄 뿐이지. 그러니 가기차드밈 덕분에 사람들이 변한게 아니라 스스로의 문제를 인지하고 약간의 밀어줌 만으로 일어설 수 있는 그들 스스로가 진정한 기가차드인거지.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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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everyone이 날 밀어줬다는 사실을 don't forget하자는 거야.
일단 나는 까먹었어서 그래.
그리고 이제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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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믿는다'보다는 '조건 없이 믿는다'라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 사람들은 그저 대인관계를 위해, 가족이라면 그저 푸념을 들어주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말하는 건 아닐까?하는 의심도 들고
저는 부모님께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할 거야'라는 꼬리표가 이미 붙어 있는 조건부의 믿음을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모니터 너머의 날 전혀 모르는 누군가, 내 마음 속에서 전혀 딴생각을 할 수 없는 누군가의 구구절절한 위로와 설명은
나를 나 자체로 믿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돌아오는 것도 없는데 믿어주거나 칭찬의 말을 적어주는 사람이라면 다른 생각을 덜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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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네요.
그냥 믿는 방법은 알지만, 믿음 받는 역할은 아닌 지라.
추하지만 정정하자면, 믿음 받는 건 안 익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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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받아보는 것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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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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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변에서 하는 응원은 우선 받는 사람이 스스로 원한게 아닐 뿐더러,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진심이 없거나 단조롭기 때문이죠. 기가차드나 Just Do it 밈처럼 밈으로써 다가온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흘러들어온 자기개발영상이나 동기부여영상들 정도만 되더라도 충분히 듣는 사람이 움직일만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런 설득력 있는 이야기는 길어질 수 밖에 없고, 그런 긴 이야기를 평소에 응원하듯이 꾸준히 건네기란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그래서 짧아질수밖에 없고, 그래서 단조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 자체가 재미있는것도 한 몫 하겠죠. 사람을 끌어들이는 이야기에 좋은 의미를 담아 전달했으니, 듣는 사람이 기분좋게 받아들이는것도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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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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