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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이 사이비로 오해한 썰

공뭔들이랑 일하면서 다들 점심 먹는데 현장직 여사님들(대부분 5,60대 분들)은 별 거리낌 없는데 사무실 선생님들(30~40대)분들이 묘하게 여기시길래 얼마전에 휴직때 회식에서 말이 나왔는데

 

 

"역붕씨 이상한 종교같은거 빋는 줄 알았다"라길래 뭔가 했더니

 

-맨날 점심 싸와서 혼자 먹음-(???)

-머리 엄청 길다가도 주기적으로 빡빡 밀고 온다

등등 이었는데

 

 

 

점심은 몸이 안좋아서 구내식당 밥이 짜서 싸오던거고. 심지어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쪼개 쓰는......

 

머리는 귀찮고 어차피 연구실 부품 1이라 누구 만날일도 적으니 대충 6개월마다 자를 뿐인데. 자를 때  어차피 오래 기를꺼 좀 짧게 밀자 였을 뿐...근데 슈퍼곱슬이라 머리 대충 감으면 아프로 되는건 좀 불편하긴한데

 

아무튼 회식자리에서 오해(?)를 잘 풀고 왔네요.

정작 집안에 대형교회+개척교회 목사만 5분인 집안에 사이비라................사이비 믿으면 경찰봉으로 두드려졌을듯한데

댓글'4'

점심 혼자 먹는다고 이상한 종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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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3 NislanBest
  • 5시간 전
  • 수정: 2024.12.13 20:10:47

역붕이는 아쉽(?)게도 머리를 주기적으로 밀면서 

혼자 고독함의 식사속에서 오행과 중도,

대지모신의 가르침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하진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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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목사님이 가득하지만 교회 안 나간지 10년도 넘어서 정작 성당이나 절은 간간히 가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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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24 조선옥션
  • 5시간 전

점심 혼자 먹는다고 이상한 종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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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3 Nislan
  • 5시간 전
  • 수정: 2024.12.13 20:10:47

역붕이는 아쉽(?)게도 머리를 주기적으로 밀면서 

혼자 고독함의 식사속에서 오행과 중도,

대지모신의 가르침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하진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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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목사님이 가득하지만 교회 안 나간지 10년도 넘어서 정작 성당이나 절은 간간히 가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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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이비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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