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올해 초에 있었던 니지산지EN의 대염상 이후로 과도한 드라마와 싸움에 진절머리나 버튜버쪽은 거의 안보다시피 했었는데, 그럼에도 짧지만 자주 확인했던 버튜버가 파우나랑 이나였어요

근데 이나는 비자문제로 방송을 못하고 있고, 파우나는 오늘 졸업예고를 올리니 씁쓸하네요

졸업/활동종료가 가지는 여파를 잘 알고 있어서 그동안 졸업 정보가 올라오면 같이 씁쓸해했는데 오시가 졸업하니 생각보다 더 쓰라리네요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한 말도 많지만, 이곳에서도 누구한테도 말할 만한 말이 아니니 묻어야겠지요

아쉽지만 파우나의 길을 응원할 따름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처음 뵙겠습니다" 슈퍼챗을 쏘는 날이 오기를 바랄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