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녹서스 테마로 검붉은 색 위주로 맵이 개편됩니다.

전체적인 패치 기조는 '이제 눕롤을 시도하면 병1신을 만들어주겠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규 크립 아타칸이 협곡에 등장하며, 제일 교전이 많이 일어났던 라인에 20분에 딱 한번 등장합니다(바론은 이제 25분입니다.). 설정상으론 모데카이저가 부리던 악마인데, 충신인지 검은 장미단이 다시 소환한 후에 모데카이저를 배신할 바에 죽겠다고 하네요.

적당히 킬이 발생한 게임에선 처치 시 1회용 수호천사를 팀 전원에 줘서 눕롤을 시도조차 못하게 개어거지로 한타를 열 수 있게 만들어주고, 킬이 상당히 많이 나면 팀 전체에게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적응형 능력치와 경험치를 주는 새로운 자원을 줍니다.

보상이 로샨같다고요? 다들 그렇게 생각함

이기는 쪽에 시스템적으로 확실히 힘을 실어주려는 모습을 보면 게임 질질 끌리는 걸 어떻게든 억제해 보겠다는 생각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