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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살아볼 만한가 싶었는데
  • 익명_949bb
  • 2024.11.22 01:33:48
  • 조회 수: 151
  • 댓글: 1
너무 어두운 내용이라 접었어요 힘들어서 쓰긴 했는데 모르고 봤다가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진 않아요 

 거의 한 10년 정도는 고생하다가 병원 5년정도 다니면서 나아졌는데

이 회사는 어떻게 3개월만에 내 생존욕구를 바닥까지 떨어뜨릴 수 있지...

5년간의 치료를 3개월로 없애버린 거 보면 더 대단한 회사 같기도 하네요.

 

돈이고 뭐고 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

그냥 남은 돈 다 긁어서...

써서 뭐합니까 그냥 모아 놓고 장례식에 쓰십쇼 하는게 낫지

참 다행인 건 내 장례 비용엔 남의 돈 안 빌릴정도까진 모아놨다는건데

이럴거면 그냥 회사도 그만둬보고 똥꼬쇼라도 해보고 가라는 머릿속 한켠의 나름 이성적인 생각이 한 가닥 남아있기는 한데...

그 이성이란 것도 15년 동안 나 붙잡아두면서 고생했는데 아직도 살고 싶은 걸까 

댓글'1'
익명_b404b
  • 5시간 전

좀 조심스럽긴한데 크고 넓게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회사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사회로, 나라로, 대륙으로, 지구촌으로, 태양계로, 은하계로, 우주로 점점 시선을 옮겨보시면 회사에 목숨까지 거는건 너무 그곳에 생각이 얽매여 있으신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물론 단편적인 글만 읽고 뇌피셜로 떠드는것도 이상한거지만 군대에서 우울증으로 입원치료했던 입장에서는 옆에서 손 잡아줄 든든한 아군을 아직 못찾으신건 아니실까 싶습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단 한사람이라도 선생님이 다치셨을때 걱정해줄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그럼 사람을 찾아보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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