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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후기인척 쓰는 카잔 후기

원래 지스타를 갈 생각이 없었으나 

 

친구놈들이 금요일(15일)지스타를 간다길래 매진된 1부대신 12시 입장 2부표를 사서 지스타를 갔습니다.

 

집이 부산인지라 버스 한개만 타면 바로 벡스코로 가기에 가는길을 험난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제일 마지막에 갔던 지스타가 거의 6년전이었는데 인파는 여전히 많았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말이죠

 

우선 도착하고 나서 표까지 받고 먼저와있던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을 먹은다음 지스타는 거의 오후 2시쯤 들어갔습니다.

 

친구는 카잔 아니면 붉은사막 둘중 하나는 꼭해보고 싶다고 해서 돌아보다가 마침 카잔 시연줄이 끊기지 않아서 바로 줄을 섰습니다.

 

넥슨 부스 자체가 환세취호전이랑 슈퍼바이브가 붙어있고 카잔과 오버킬이 붙어있는 구조였는데 

 

카잔 줄서는 중에 오버킬 시연대기줄에 서있는 전 롯데리아 점장님을 본거 같기도 합니다.

(빼빼로 데이 두비두를 재밌게 보고 그다음날 마리오파티 방송도 봤었던 터라 그런것 같긴한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사족이 길었지만 한 2시반쯤 줄서기 시작해서 3시반쯤 시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image.png

 

아무튼 카잔은 청불겜이라 신분증 검사를 한뒤 이렇게 팔찌를 줍니다. 그리고 시연이 끝난뒤에는 이걸 끊고 퇴장하는 형식이었습니다.

 

image.png

 

전에 영상으로 베타영상을 봤어서 소울류겜임은 알고있었는데 

 

확실히 이번에 시연을 해보면서 꽤나 잘만든 소울류겜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대로만 출시하면 아마 사서 할듯합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소울류였습니다. 패턴을 보고 회피 혹은 가드후 빈틈을 노려 공격을 하는 형식의 플레이 방식이었습니다.

 

닼소3랑 엘든링을 재미있게 했던 입장에서는 꽤 재밌게 플레이했던거 같습니다. 그래픽도 마음에 들었구요

 

다만 시연중에 굉장히 사소한 아쉬운점은 저 모니터 아래에 보이는 엑박패드입니다.

 

닼소3랑 엘든링 전부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했던 입장에서는 패드가 익숙하지 않아서 플레이할때 조금 불편했습니다.

 

특히 회복템 먹는 키가 왼쪽 조이스틱 아래에있는 십자키 위방향키인데 그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 다음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시연시간이 30분이라는 점입니다.

 

시스템중에 조합스킬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스킬들이 어떤 모션이고 어떤 역할인지를 익히고 보스전을 하기엔 30분이 좀 짧았습니다.

 

아무튼 저는 30분동안 보스 두마리중 첫번째 보스의 2페이즈만 보는것이 최선이었네요.

 

원래 컨트롤이 좋은편은 아니고 익숙하지 않은 패드로 하느라.... 키마만 있었다면...... 반피는 넘게 깠을텐데 .......

 

아무튼 저와 제 친구들의 전체적인 평은 꽤나 수작느낌이 난다 기대된다였습니다.

 

  

image.png

 

시연이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오버킬도 시연하러 들어갔습니다.

 

대기는 역시 1시간 조금 넘게 걸렸고 역시 30분 플레이였습니다.

 

어 음....뭐 우선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오버킬과는 이번생엔 인연이 아닌걸로 생각하겠습니다.

 

바로 전에 카잔을 하고와서 눈이 조금 높아진 점은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뭔가였던거 같습니다.

 

우선 시연버전에서 플레이가능한 캐릭터는 웨폰마스터랑 넨마스터인데

 

난이도 표기는 넨마가 더 어렵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웨폰을 먼저 했었는데.

 

체감상 넨마가 더 쉽고 쌘거 같습니다. 넨가드 개사기

 

그리고 선같은걸로 캐릭터가 어느 방향을 보고있는지 표시를 해주지만

 

전투중에 이걸 확인하고 스킬을 쓰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아쉬운 점도 많았고 취향이 안맞았습니다.

 

아무튼 카잔이랑 오버킬 시연을 하고나니 야외의 넥슨 기프트 박스에서 넥슨팩이란걸 줬습니다.

 

내용물은 큰 쇼핑백이랑 마우스패드, 포토카드 였습니다. 마우스패드는 원래 쓰던게 오래되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바꿔줬습니다 ㅋㅋㅋ

 

image.png

 

마우스 패드는 대충 이런 느낌의 온갖 넥슨겜 캐릭터가 있는 패드입니다.

 

image.png

 

빵 ㅋㅋㅋㅋ 포토카드는 랜덤인듯 한데 전 이렇게 나왔습니다.

 

앞에 두 캐릭은 모르는 캐릭이지만 세번째는......얼버니야......

 

퍼디 첨 나왔을땐 재밌게 했었는데 어쩌다가 .......

 

아무튼 지스타 후기인척 쓰는 카잔 후기였습니다.

 

이번 지스타 목표가 카잔, 붉은사막, 엔필 셋중 하나 해보기였는데 이뤘네요 ㅎㅎ

 

셋다 해볼려면 진짜로 이틀 이상을 와야 가능할듯 합니다. 

댓글'2'

오버킬... 뭔가 애매하긴 했죠. 뭔가 조작감이 구린... 개인적인 감상으론, 적어도 공격시 오토 에임이나, 공격 방향과 이동방향을 따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동방향이랑 공격 방향이 같다 보니, 공격하기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솔직히, 캐릭터 디자인도 좀 구린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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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킬... 뭔가 애매하긴 했죠. 뭔가 조작감이 구린... 개인적인 감상으론, 적어도 공격시 오토 에임이나, 공격 방향과 이동방향을 따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동방향이랑 공격 방향이 같다 보니, 공격하기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솔직히, 캐릭터 디자인도 좀 구린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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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공격 맞추는게 제일 어려웠던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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