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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지스타 후기 - 1편(사진 용량이슈로 회차가 분리됨)

지스타가 벌써 20년이 되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작성자 본인은 약 7년을 빼고 거의 다 갔던거 같다(2009~2015)

원랜 목금토 이렇게 3일을 가고 싶었지만 회사에 있는 SCV가 탈주해서 너 못간다 해서 목,금 표를취소하고 토요일만 갔다

일요일은 왜 안감? 물어볼수 있는데 첫번째가 돈이고 두번째가 다음날 출근할때 개피곤하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감기까지 너무 심하게 걸려서 컨디션까지 개판이라 이대로 갈수있을까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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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서울역보다 SRT가 가까운데 하필 매진되서 결국 서울역까지 긁어 모아서 막차메타를 하고 바로 내려갔다

참고로 이거 부산 내려가기 일주일전에 예매 했는데 SRT부산행 막차가 다 털렸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서울역까지 가서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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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정신놓고 자고 보니 새벽 1시가 넘어서 부산역 도착. 여기 근처에 있는 찜질방을 가기로 했다. 

호텔을 하자니 고작 5~6시간 자는거 때문에 10몇만원을 태워?가 되서 찜질방을 택했다.

항상 당일치기 메타만 하면 꼭 선택하는 곳이 있는데 뭐 나름 나쁘지 않은 위치인데 거기 잘못들어서 가면 홍등가이다. 경험담 맞다

하지만 자주 가던 찜질방은 어느정도 리모델링 되서 잘곳을 찾다찾다 못찾겠어서 어디 한구석 사이로 찌그러져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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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새벽 6시반쯤 깨서 정신차리고 씻고 나와서 근처에서 라면 먹고 벡스코 도착했는데

센텀시티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매년 지스타 갈때 등신같이 벡스코역에 내려서 동선이 지랄이 났다. 역붕이들은 반드시 센텀시티역에서 내리자. 

 

아침 일찍 온 1전시장은 상당히 평화로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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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쯤 팔찌를 배부 받았는데 바로 위의 사진인 1전시장을 가려는 사람들이 대기줄에 엄청 많이 섰다.

안그래도 넥슨이 메인스폰서라서 그런것도 있는데 기대작들이 개인적으로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가 카잔이고 하나가 오버킬이다. 그리고 출품하지는 않았지만 아크 레이더스도 기대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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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장 입장하기 전에 야외부스에서 이것저것 행사 하고 선물 수령처로 쓰였는데 저 마법소녀러블리 대충 뭐시기가 있다. 

작성자도 몰랐던건데 저게 크래프톤이 유통하는건 전혀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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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넥슨부스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고 뛰는 사람들도 있다.

도착했지만 청천벽력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인해 13:00부터 시연을 하겠다고 한다. 이때부터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고 컨디션이 떨어지고 식은땀까지 흐르면서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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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회사 게임도 좀 해볼까 했는데 오픈런을 해도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 없었다. 참고로 여긴 웹젠 앞인데 웹젠이 이렇게 작년부터 미소녀 캐릭터를 내세운 게임으로 모습을 보여줬는데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그런갑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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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부스 벽화. 우리 귀여운 아로나 보세요 분홍봉투줄때가 제일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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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넥슨은 물건너 갔고 붉은사막이랑 명빵제작사도 오픈런 하는데 180분까지 걸리는꼴 보니까 안되겠다 싶어 바로 2전시관 가는길에 카페로 들렀다. 

몰붕이라 몰루콜라보 카페는 못참기에 빨리 들어가서 커피 따땃한걸 마시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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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도 저렇게 꾸몄더라 그래서 한장 찍었지만 2전시장으로 바쁘게 달려야 해서 테이크아웃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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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전시장 가는 다리에도 저렇게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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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시장 가는 통로에 저렇게 20년 기념 역사를 자랑하는데 부산에서 하지 않던 시절의 지스타는 정말 어땠는지 할말이 많지만 앞으로 연재할 사진이 더 있기때문에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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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시관은 HYBE IM이랑 그 외 다른 게임사랑 스팀 인디쇼케이스 인디게임 행사장을 겸하고 있다. 거기에 덤으로 일러스타 쁘띠라고 해서 일러스타페스 미니버전으로 같이 껴있다. 그래서 인디겜을 즐기러 갔다

 

 

 

게시글 용량압박으로 인해 다음글 2편으로 뵙겠습니다. 아마 3편이 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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