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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스타 목욜 후기
진짜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저 진짜 거짓말 안치고 주말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더 큰문제는 사람들이 대형 부스에만 왔다는 겁니다. 다 넥슨, 넷마블, 구글로 몰리다 보니 기본 대기시간이 1시간이에요. 거기다가 얘네는 무슨 시연시간을 30분을 설정을 해서 회전율도 말도 안되게 느립니다.
저 오늘 12시에 바로 들어갔는데, 진짜 대형 부스 하나 다도는데 3시간 썼습니다. 오픈런 안하면 하루 왠종일을 한곳에만 있어야 합니다. 토욜도 가기로 했으니 망정이지...만약, 지스타 가실 예정이 있으시다면 의자 꼭 챙기십쇼...
그와 반대 급부로 2관은 진짜 사람 적었음. 근데 사람들이 이제 뭐랄까, 지스타를 게임 보러오는 행사가 아니라 굿즈, 플포 쌀먹하는 곳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굿즈 없다 하니까 바로 그냥 줄 나가 버리고, 구글 부스에서만 죽치고 앉아 있는사람도 있고...
이런 분들은 남들 즐길시간 뺏지말고 좀 안와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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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에 겜보러가는거보다 방송인이나 쿠폰타러가는게 주가된건 이미 몇년 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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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에 겜보러가는거보다 방송인이나 쿠폰타러가는게 주가된건 이미 몇년 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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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타페스가 생각보다 한산했나보네요
부스 내신 작가님들이 얼마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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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20분도 안 계시더라구요... 작년엔 그래도 좀 계셨는데, 그때 찬밥신세 당했던 거 때문에 안 오신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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