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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까 게시판
아이콘샵 추가됨 다들 구매 ㄱㄱ
구렁성
로아 걍 이번엔 미련도 안 남게 다 팔고 접어버릴까

작년 초에 현생이슈로 접었다가 이번 여름시즌에 복귀

카멘 에키 베히 에기르 트라이팟으로 견실하게 경험치쌓아가며 3달 퍼먹었더니 이제 할 수 있는 게 없음

 

본캐 아브올리기 <- 강화재료 다 털었는데 안붙음

배럭 4티어올리기 <- 천장도 없는 개 좆같은 엘릭서 초월 2중나생문에 골드 다 빨림

부캐 에기르올리기 <- 재료랑 골드랑 다 털려서 누르지도 못함

 

이제 카에베는 딸깍딸깍 딜찍 20분컷나니 아무런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그나마 새로운 맛인 에기르는 주에 한 번밖에 못 가는데다 겨우 4주만에 무공딴거보면 얘 도파민도 얼마 못 갈 예정

3티어 배럭들은 1580은 1600+에 밀리고 1600은 엘초때문에 밀려서 노말 일리아칸도 못 가고, 어떻게 기어들어가봤자 시간 대비 효율이 생활보다도 돈이 안 벌림

생활이랑 딜찍으로 일주일에 걸쳐서 번 돈은 스펙업 20분 누르면 사라져있음

하루 1시간 2시간씩 잡아먹는 염병할 일일숙제는 접기 전부터 치를 떨었는데 캐릭당 1분씩 줄어든거 빼면 변한 게 없음

 

이 사이버-무풍지대에서 빠져나가려면 운이 뒤지게 좋아야 하는데 1655렙이 10만골을 퍼먹고도 1660을 못 찍었음

현질? 재미도 없고 천장도 없는 데에다가 돈을 부을 정도로 지갑 사정이 여유롭지 않음 

image.png

 

댓글'1'

서브컬쳐 판에는 "물론 전 갈지않았습니다. X신도 아니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때, 소녀전선에서 다수의 유저가 가진 캐릭터 다 갈고 꼬접을 했는데, 막상 일이 끝나고 보니 제일 먼저 꼬접 갈갈을 선언해 선동을 일으킨 본인은 멀쩡하게 소전을 하며 저렇게 말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연히도 갈았던 유저들은 왜그랬지 하면서 계정 복구 요청들을 보냈구요.

 

작성자 분이 정말로 게임에 환멸이 나셨다, 이 게임이 그냥 싫다 해서 떠나시는거라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금강선 디렉터의 말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 게임은 천천히 가는 게임이고, 질렸다면 잠깐 쉬고 오시면 되는 겁니다. 어디에도 계정을 갈아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든 다시와서 즐길 수 있는게 게임입니다. 만약 그 게임이 힘들다면 다시 재밌어 질때까지 쉬었다가 오시면 됩니다. 어차피 게임은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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