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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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코'나 힘든 것도 어디 하소연할 데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도,
이 개인사를 글로 남기는 것에 굉장히 부담&경계심을 느끼는 편이라 매번 글을 쓸까말까 하다가 한숨 쉬고 끄고 다시 켜고 하곤 합니다.
적당히 정제가 되고 나면 그제서야 쓰곤 하는데...그 말인즉 오래 지속된 구렁성만 쓸 수 있고 최신 구렁성은 쓸 수 없는 문제가 있어요
사실 그렇게 쓰지 못하는 이유 중에는 '너만 힘드냐'라는 말을 들을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기도 하고,
히히덕거리며 웃으러 온 사람에게 엄근진하거나 가라앉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포함돼요.
최소한 지금까지도 이 생각은 옳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 언제나 최근에 직면한 고생과 억울함 같은 걸 당분간 어디 풀지 못하겠지만,
이렇게 못 풀어서 힘들다 정도는 말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넋두리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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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리
인휘인
희대의 개소리 너만힘드냐 다른사람도 다 똑같이 힘들다
물론 세상에 안힘든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렇다고 그것이 자기자신이 힘들다는걸 말하면 안되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너무 그런글만 올라와버리면 좀 그렇긴 하겠지만 가끔 다른사람들 진지한 글들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는것도 좋아하는편이라
마음만 내키신다면 이내가 분위기를 해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때매 글을 쓰는걸 주저하지 않아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아직은 없어도 나중에 익명글 추가되면 익명글로 쓰셔도 되는거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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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힘드냐 라고 하는데
사람 마다
힘듬
슬픔
역치도 다르고
여태까지 살아온 일생도 다르고
이해 한다 이 소릴 하면 안된다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주는것
그것만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구렁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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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개소리 너만힘드냐 다른사람도 다 똑같이 힘들다
물론 세상에 안힘든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렇다고 그것이 자기자신이 힘들다는걸 말하면 안되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너무 그런글만 올라와버리면 좀 그렇긴 하겠지만 가끔 다른사람들 진지한 글들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는것도 좋아하는편이라
마음만 내키신다면 이내가 분위기를 해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때매 글을 쓰는걸 주저하지 않아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아직은 없어도 나중에 익명글 추가되면 익명글로 쓰셔도 되는거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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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힘드냐 라고 하는데
사람 마다
힘듬
슬픔
역치도 다르고
여태까지 살아온 일생도 다르고
이해 한다 이 소릴 하면 안된다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주는것
그것만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구렁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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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하면서 각자 힘든 건 맞죠
맞는데, 그걸 느끼는 인간의 객체는 모두 독립적임
힘듦의 정도라는 건 타인이 정할 수 있는 게 아닌 당사자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가끔씩은 어딘가에 토해내어야 그 피로감이 해소가 되는 건 사실이고(운동이나 여러 방법이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다른, 본인이 느끼기에 힘듦이 덜한 타인들에게 털어놓으면서 위로받고 공감받으며 툴툴 털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그냥 직면하고 한 30분동안 고민하다가 구렁성 갈겨요
가급적 신분은 털어내지 않되, 여러 마스킹을 거쳐서
충분히 가리기 방법이나 비유법을 활용한다면 신상 노출은 좀 덜할 겁니다
지금 힘드신 일이 있으신 만큼 좋은 일도 동반될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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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것
대형 사고치기 전에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기
그리고 그 누군가가 하소연을 들어주기라도 하기
이 두개만으로도 구렁성응 충분히 가치있습니다
남들이 하는 k-헛소리는 무시하고 애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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